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는 각 시·군 지역의 다양한 문화, 예술, 전통 등을 찾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 공주시주민자치협의회 박미옥 회장을 비롯한 반포면 주민들이 전시장을 둘러 보고 있다.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가 지난 4월부터 주관해 오고 있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충남문화재단과 협력하여 농촌 문화를 다양한 색깔로 주민들과 함께 기획하고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백제문화예술네트워크(대표 백인현 공주교육대학교 교수)는 반포면 봉곡2리 문화체험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작품 발표회를 11월 1일 봉곡2리 마을회관에서 가졌다.

                     ▲ 작품을 관람하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모습

봉곡2리 마을 주민들은 이 행사를 통해 농촌의 현장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기획하여 향후 ‘원당골 문화체험 마을’을 홍보하는 리플렛을 배포하여 운영하고자 하는 기반을 조성했으며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알리고 공주지역 농촌마을의 새로운 변화, 공주시까지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백인현 대표는 “지역의 농촌 문화를 예술로 이어가는 주민들의 삶속에서 찾아내는 이야기를 꺼내고 생활 속에서 잠시지만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 농촌이 가진 무한한 가치를 발견하고 자원을 찾아내어 성장할 수 있는 마을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작품 발표회에 참여한 일부 주민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