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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 전문예술단체가 생기다

태안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 본격 활동 나서

2016.07.27(수) 09:55:53주간태안신문(shin0635@hanmail.net)

태안지역에 여러가지 객관적인 요인들로 인해 문화적으로 소외지역이자 변방으로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와 갈증이 많아짐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전문 예술단체가 출범해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 예술단체는 태안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대표 가덕현)이다.
 

충남 최초의 태안청소년연극제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증진시켰으며, 현재까지 관내 학교 연극(뮤지컬)동아리를 기반으로 충남학생연극제에 참가하여 빠짐없이 수상하고 있는 20년 전 청소년문화공간 우리동네에서 출발했다.
 

지난해에는 태안여중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2014년에는 태안중학교가 대상을 차지하였다. 이와 같은 풀뿌리 문화예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결과가 오늘의 태안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의 창단 배경이자 밑거름이 된 것이다.
 

태안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의 대표 가덕현(태안중 교사)은 지난 2015년부터 창단 논의를 시작하여 올해 6월 전체회의를 통해 창단을 결정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활동에 관심을 가진 교사와 학교연극반 출신 제자들인 지역청년, 주민 등 25명의 회원들로 구성했다.
 

연극 및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지역의 아동청소년, 주민들이 우리들의 문제와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예술 감독과 기획·행정 업무를 지원해주는 전문예술활동가로는 마당극 전문단체 극단 현장의 대표인 성대복씨와 단원인 이규보씨가 함께 하고 있다.
 

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가덕현 대표는 지금의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학원에서 공부하고, 집에 가서 또 공부를 합니다. 함께 학교에서 공부하고, 운동장에서 뛰어 놀고, 서로 돕고 웃으며 지내야 할 친구 사이에 경쟁과 다툼, 보이지 않는 시기와 질투가 자리 잡은 현실이 안타깝다.

이들과 함께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들고, 지역의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단체로서 역할을 하고 싶다. 지난 20년간 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해 온 시간들이 이제 결실을 맺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예술곳간 우리동네는 군민들의 무대공연만을 지향하는 활동을 넘어 폭넓고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하는 예술()단체 및 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함으로써 태안 군민을 향한 다양한 연극방법론을 통한 극적 접근과 더불어 놀이와 치유로서의 연극은 물론 재미있고 부담없이 만나는 극예술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후 점차 태안지역을 중심으로 무대연극 공연활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점차 태안문화예술협동조합을 만들어 우리동네속에는 다양한 영역의 문화예술활동 동아리로서의 시민 소모임들이 각자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초청과 공연 그리고 폭넓은 문?예술 분야의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한편 태안문화예술곳간 우리동네는 지역의 숨은 예술가 및 그동안 생활 속에 묻혀 있던 자신만의 잠든 끼를 함께 나누고 싶었던 많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고자 회원들을 모집하고 있다. 회원 가입문의는 가덕현 대표(010-3417-3429) 박진 사무국장(010-9510-4112)에게 하면 된다.

 

태안에 전문예술단체가 생기다 사진


태안에 전문예술단체가 생기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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