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체육회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군민체육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그리고 당연직 회장인 이석화 군수를 필두로, 임원 선임을 통해 정송 부군수(당연직) 상임부회장을 비롯해 김은자 교육지원청 교육장(당연직)과 이민우 장애인단체협의회장, 한일욱 기업인협의회장 등을 부회장으로 구성했다.
이석화 회장은 박승운 지체장애인협회 부회장을 사무국장으로, 그리고 이사들의 추천을 받아 송인문(정산면 서정리) 씨를 감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이사 33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한 뒤 임기 4년간 장애인체육회 발전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청양군장애인체육회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열한 번째로 창립한 것이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운영만큼은 모범적으로 활동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장애인체육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이사들에게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는 내년도 사업계획을 통과시켰다. 체육회 사무국 운영에 관한 사안으로,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와 경기력 향상방안 등 발전계획을 수립했다. 또 예산(안)과 관련, 장애인체육회 사업비 6900만 원을 승인했다.
이날 승인된 예산은 사무국장 인건비 1200만 원, 장애인체육회 운영 1200만 원, 도 장애인체육대회 출전 3500만 원, 도 시각·농아체육대회 각각 400만 원, 전국지체장애인체육대회 200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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