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고등학교(교장 이긍우) 학생들은 천안상업고등학교에서 지난달 29-30일 열린 제16회 충남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4개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이는 지난 4월 충남기능경기대회(금2,은1,동2)이어 다시 한 번 상업정보기술 교육의 보고임을 입증하며 학교별 종합순위에서도 ‘우수교’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대회에는 충남에 있는 각 특성화고등학교의 대표들(401명)이 9개 부문에 출전하였고 태안여고는 25명이 출전하여 실력을 뽐냈다.
취업진로포트폴리오 부문 3학년 황혜린, 금융실무 부문 3학년 윤정원, 쇼핑몰디자인 부문 3학년 정소희 학생이 금상을, 회계실무 부문 3학년 한기보, 정보활용능력 부문 3학년 박슬기, 나이슬 학생이 은상을, 회계실무 부문 3학년 가미린, 창업아이템 부문 2학년 김수아, 쇼핑몰디자인 부문 2학년 최윤, 지연주 학생이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지도의 총책임을 맡은 이병구 선생님은 “우리 학교가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선생님들의 지도에 잘 따라준 학생들의 노력의 결과이며, 밤낮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의 노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금상을 수상하여 충남 대표로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된 황혜린, 윤정원, 정소희 학생은 타시도 학생들과 실력을 겨루기 위한 당찬 결의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