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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화 출구 전략은 상인자력재생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 워크숍

2013.12.17(화) 09:19:10무한정보신문(yes@yesm.kr)

예산읍 도시재생 워크숍에 참석한 각급 단체장들이 주제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예산군

▲ 예산읍 도시재생 워크숍에 참석한 각급 단체장들이 주제발표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예산군


예산군은 예산읍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2014년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을 위한 용역을 시행했다.

이는 추사의 거리 조성과 옛 농전터 도시개발사업에 이은 또 하나의 프로젝트로, 원도심 공동화 방지를 위해 전폭적인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어 성공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예산도시재생 활성화 기반구축 연구용역을 맡은 전문가들과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원도심 재생이 성공하려면 ‘상인들의 준비된 자세와 자발적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예산도시재생 연구용역을 맡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11일 군청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승우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과 지역상인대표 그리고 문화, 예술, 역사, 환경분야의 단체장들이 참여해 여러 의견을 나눴다.

원도심 도시재생 연구의 총괄책임자인 박종광 연구위원과 영동대 백기영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정부의 도시재생정책 등을 설명한 뒤 출구전략에 대해 “행정주도 정비사업은 한계가 있다. 지금부터는 주민자력재생이 가장 중요하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또한 주민, 행정, 전문가, 시민·사회단체를 총망라한 거버넌스를 통한 도시재생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이어 예산읍의 경우 근대문화유산과 문화예술인물이 굉장히 풍부해 여러 면에서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군청 기획실 임덕규 균형발전담당은 “오늘 워크숍은 도시재생특별법이 올해 12월 5일 시행돼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다. 향후 도시재생을 위한 장기전략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대학 등의 운영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와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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