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전체기사

전체기사

충남넷 미디어 > 소통 > 전체기사

청소년 금강탐사 성공적 마무리

금강 수질 검사로 환경의 중요성 깨우쳐

2013.08.19(월) 15:55:18금강뉴스(swh1104@hanmail.net)

사단법인 금강청소년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제14회 청소년 금강탐사가 지난 8월 11일부터 14일까지 3박 4일 동안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 금강탐사 성공적 마무리 사진

 


이번 금강탐사는 총 36명의 공주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하였고, 참가 청소년들의 교육과 안전을 위하여 금강청소년문화진흥원 직원들을 포함하여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 다수가 함께했다.

금강탐사 일정 첫째 날은 금강발원지(전라북도 장수군 위치) 뜬봉샘 답사를 시작으로 용담댐 견학, 뜬봉샘·천천 수질검사가 이루어졌으며 둘째 날에는 참가 청소년들을 4개조로 편성하여 장수지역, 진안지역, 남원지역 등으로 조별 역사·문화 기행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금강탐사 첫째 날 뜬봉샘 답사를 위해 등반을 하고 있다.

▲ 학생들이 금강탐사 첫째 날 뜬봉샘 답사를 위해 등반을 하고 있다.


조별 역사·문화 기행은 본격적으로 금강탐사를 떠나기 한 달여 전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각조 지도교사와 조장, 조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예산계획서와 여행계획서를 작성하는 사전활동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역사·문화 기행 후에는 조별로 경비지출에 대한 정산서를 작성함으로써 역사와 문화에 대한 체험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용돈사용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셋째 날에는 금강 길을 따라 고무보트로 이동하는 래프팅과 굴암리, 조정지댐, 갑천, 미호천 수질검사가 이루어졌다.

수질검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 수질검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


금강탐사 마지막 날인 넷째 날에는 공주 곰나루에서 탄천 구간까지 금강을 따라 걷는 도보탐사, 공주취수장, 부여 구드레선착장, 웅포대교, 금강하구둑 수질검사가 이어졌다.

이번 금강탐사는 정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학생들이 직접 실험해보고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DO(용존산소랑), COD(화학적산소요구량) 간이키트를 활용하여 수질검사를 실시했다.

금강하구둑 수질검사 측정결과(녹조현상이 심하여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 금강하구둑 수질검사 측정결과(녹조현상이 심하여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금강탐사를 인솔한 사)금강청소년문화진흥원 강숙희 사무국장은 “간이키트를 이용한 수질검사방법은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한 것만큼 정밀하게 오염 정도를 파악할 수 없다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금강 상류에서 하류까지 참가 청소년들이 직접 각 구역의 물을 소량 채취하여 오염 정도에 따라 색의 변화를 현장에서 곧바로 관찰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현장 학습으로는 보다 유용한 방법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번 탐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어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수행을 부여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 됐으며, 금강발원지인 전북 장수군 뜬봉 샘에서부터 금강하구 둑까지 도보와 차량을 이용하여 답사했다.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