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제4회 닻개백제내포예술제(추진위원장 백승일)가 서산시청 일대에서 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600여명의 시민이 문화예술을 맘껏 만끽했다.
예술제는 서산 출신 연극 배우인 김종엽씨의 청소년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4회 청소년푸른백일장, 제3회 닻개백제 칠지도 만들기대회, 2013 닻개백제사신행렬고증 및 향토문화예술 발전 학술세미나, 서산진뫼산삼 페스티벌, 닻개 백제사신안녕기원 의식공연, 제5회 청소년웃음한마당, 닻개내포마당극제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개막식에 앞서 개최된 서산진뫼산삼 페스티벌에서 지역 특산물과 지역 향토축제와의 상호발전을 위해 서산진뫼산삼 김응화 대표는 닻개문화제 백승일 추진위원장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제4대 무령왕비로 출연한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 안종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닻개백제사신안녕기원의식 공연에서는 탤런트 서인석씨가 제4대 무령왕으로 출연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서산의 예술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 안종미씨가 제4대 무령왕비로 출연하여 사신안녕기원가를 불렀으며 충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27호 전수조교인 이애리씨가 천신녀로 등장하여 서산승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예술제와 함께 서산시청에서 열린 ‘닻개백제사신행렬 고증 및 향토문화예술 발전 학술세미나는 박재용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사와 청운대 김경수 교수가 닻개의 역사적 의의와 백제사신행렬이 갖는 대중교류의 가치에 대해 학술심포지움을 가졌다.
심포지움에서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서인석 한서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서산의 향토문화 발전과 활용방안에 대해 학술토론을 벌이고, 조원석 한서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와 배우 김종엽씨가 지역연극과 대학연극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해 지역문화예술이 성숙하는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백승일 닻개문화제추진위원장과 윤성희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은 '닻개백제문화예술제를 통한 월드인 닻개'를 주제로 학술토론을 가졌으며 '월드 인 닻개'를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이 세계를 향한 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서 개최된 제1회 닻개 내포마당극제 페스티벌에서는 향토적 소재를 주제로 하여 극단 예촌이 해학극 흥부전, 극단 아산이 광대 놀이극 솔산 광덕이야기를 펼쳐 관객들의 박수를 받아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배우 김종엽씨는 “서산에는 공연으로 만들 수 있는 많은 문화 컨텐츠가 있다. 그것이 예술적으로 승화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기회가 되면 지역의 연극인들과 지역대학 연극학과 학생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승화시켰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4대 무령왕으로 특별 출연한 탤런트 서인석씨는 “지역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한다는 것에 격려와 갈채를 보내며 관과 예술인, 그리고 지역의 연극학과 학생들이 소통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드는 인프라 구축과 시립극단 창단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제4회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공무원상에 서산시청 문화관광과 이강렬씨, 아름다운 교육인상에 서인석 한서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배우 김종엽씨, 아름다운 언론인상에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아름다운 봉사인상에 지곡면 바르게살기 구자홍 위원장이 수상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의 백제문화 숨결을 되찾기 위한 닻개백제내포예술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산 예술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산시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해안신문 민옥선 기자
예술제는 서산 출신 연극 배우인 김종엽씨의 청소년을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한 학부모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제4회 청소년푸른백일장, 제3회 닻개백제 칠지도 만들기대회, 2013 닻개백제사신행렬고증 및 향토문화예술 발전 학술세미나, 서산진뫼산삼 페스티벌, 닻개 백제사신안녕기원 의식공연, 제5회 청소년웃음한마당, 닻개내포마당극제 페스티벌로 이어졌다.
개막식에 앞서 개최된 서산진뫼산삼 페스티벌에서 지역 특산물과 지역 향토축제와의 상호발전을 위해 서산진뫼산삼 김응화 대표는 닻개문화제 백승일 추진위원장과 업무협약식을 맺고 제4대 무령왕비로 출연한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 안종미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특히 닻개백제사신안녕기원의식 공연에서는 탤런트 서인석씨가 제4대 무령왕으로 출연하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서산의 예술인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 안종미씨가 제4대 무령왕비로 출연하여 사신안녕기원가를 불렀으며 충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제27호 전수조교인 이애리씨가 천신녀로 등장하여 서산승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예술제와 함께 서산시청에서 열린 ‘닻개백제사신행렬 고증 및 향토문화예술 발전 학술세미나는 박재용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사와 청운대 김경수 교수가 닻개의 역사적 의의와 백제사신행렬이 갖는 대중교류의 가치에 대해 학술심포지움을 가졌다.
심포지움에서 성기숙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서인석 한서대 연극영화학과 교수가 서산의 향토문화 발전과 활용방안에 대해 학술토론을 벌이고, 조원석 한서대 연극영화학과 교수와 배우 김종엽씨가 지역연극과 대학연극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해 지역문화예술이 성숙하는 기반을 다지기도 했다.
백승일 닻개문화제추진위원장과 윤성희 한국예총 충청남도연합회장은 '닻개백제문화예술제를 통한 월드인 닻개'를 주제로 학술토론을 가졌으며 '월드 인 닻개'를 콘텐츠로 지역문화예술이 세계를 향한 컨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어서 개최된 제1회 닻개 내포마당극제 페스티벌에서는 향토적 소재를 주제로 하여 극단 예촌이 해학극 흥부전, 극단 아산이 광대 놀이극 솔산 광덕이야기를 펼쳐 관객들의 박수를 받아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찾는 계기가 되었다.
배우 김종엽씨는 “서산에는 공연으로 만들 수 있는 많은 문화 컨텐츠가 있다. 그것이 예술적으로 승화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기회가 되면 지역의 연극인들과 지역대학 연극학과 학생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마당극으로 승화시켰으면 좋겠다.”고 했다.
제4대 무령왕으로 특별 출연한 탤런트 서인석씨는 “지역에서 이런 뜻 깊은 행사를 한다는 것에 격려와 갈채를 보내며 관과 예술인, 그리고 지역의 연극학과 학생들이 소통을 통해 지역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만드는 인프라 구축과 시립극단 창단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제4회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 주최로 열린 시상식에서 아름다운 공무원상에 서산시청 문화관광과 이강렬씨, 아름다운 교육인상에 서인석 한서대 연극영화학과 교수, 아름다운 예술인상에 배우 김종엽씨, 아름다운 언론인상에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 아름다운 봉사인상에 지곡면 바르게살기 구자홍 위원장이 수상했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의 백제문화 숨결을 되찾기 위한 닻개백제내포예술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서산 예술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산시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해안신문 민옥선 기자
▲ 업무 협약식을 맺은 서산진뫼산삼 김응화 대표(좌), 닻개문화제 백승일 추진위원장(우)
▲ 서산진뫼산삼 김응화 대표로 부터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 안종미씨(우)
▲ 아름다운 공무원상을 수상한 서산시청 문화관광과 이강렬씨(우)
▲ 아름다운 언론인상을 수상한 신아일보 이영채 기자(우)
▲ 아름다운 예술인상을 수상한 배우 김종엽씨(우)
▲ 제4대 무령왕으로 출연한 탤런트 서인석씨(좌), 무령왕비로 출연한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이수자 안종미씨(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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