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올해 상반기 무역흑자 118억 달러
수출 294억 달러 전년 대비 2.3% 증가, 중국 122억 달러 최다
2012.07.26(목) 20:10:35충청남도(chungnamdo@korea.kr)
충남지역 수출이 유럽 재정위기와 마이너스 성장, 중국경제 부진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전년에 비해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수출액은 293억435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6억7208만 달러에 비해 6억7151만 달러(2.3%) 증가했다.
이는 울산과 경기,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이며, 전국 총 수출액(2752억1834만 달러)의 10.7%에 이른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2억2433만 달러에 비해 8.1% 증가한 175억3921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18억438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지역 수출을 주도한 품목은 역시 반도체로 79억2374만 달러를 기록해 도내 전체 수출액의 27.0%를 차지했고, 평판디스플레이 52억7331만 달러(18.0%), 석유제품 28억3317만 달러(9.7%), 전자응용기기 20억9310만 달러(7.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 증가를 보인 품목으로는 전자응용기기(190.6%), 자동차부품(58.9%), 석유제품(40.7%) 등이었고, 수출 감소를 보인 품목은 평판디스플레이(△25.1%), 반도체(△9.4%) 등이었다.
국가별 수출비중은 중국이 122억1626만 달러(4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홍콩이 42억8652만 달러(14.6%), 대만이 15억4539만 달러(5.3%) 등 중화권 3개국이 61.5%(180억4817억 달러)를 차지했고 미국 21억9443만 달러(7.5%), 일본 17억7478만 달러(6.0%) 등이었다.
특히 충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국(9.4%), 미국(7.9%), 베트남(228.9%), 필리핀(171.3%)은 증가한 반면, 홍콩(△2.6%)과 일본(△14.2%), 대만(△23.8%), 멕시코(△28.8%) 등은 감소했다.
아세안지역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1.5%)한 반면, 충남지역 수출은 오히려 증가(9.4%)해 큰 대조를 보였다.
또 충남지역의 올해 2분기 수출액은 148억1320만 달러로 1분기 145억3039만 달러에 비해 2억8281만 달러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로 가면 충남수출 역사상 최초로 6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충남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업인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면서 “중국경기 불안 등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 낙관할 수는 없지만, 지역 내 중소수출기업이 해외시장 다변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하반기에도 충남우수상품전시회(10월, 태국 방콕) 개최, 무역사절단 파견(15회 150업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100업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1월) 등을 개최해 도내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도내 수출액은 293억4359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6억7208만 달러에 비해 6억7151만 달러(2.3%) 증가했다.
이는 울산과 경기,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은 것이며, 전국 총 수출액(2752억1834만 달러)의 10.7%에 이른다.
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2억2433만 달러에 비해 8.1% 증가한 175억3921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18억438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지역 수출을 주도한 품목은 역시 반도체로 79억2374만 달러를 기록해 도내 전체 수출액의 27.0%를 차지했고, 평판디스플레이 52억7331만 달러(18.0%), 석유제품 28억3317만 달러(9.7%), 전자응용기기 20억9310만 달러(7.1%)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 증가를 보인 품목으로는 전자응용기기(190.6%), 자동차부품(58.9%), 석유제품(40.7%) 등이었고, 수출 감소를 보인 품목은 평판디스플레이(△25.1%), 반도체(△9.4%) 등이었다.
국가별 수출비중은 중국이 122억1626만 달러(41.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홍콩이 42억8652만 달러(14.6%), 대만이 15억4539만 달러(5.3%) 등 중화권 3개국이 61.5%(180억4817억 달러)를 차지했고 미국 21억9443만 달러(7.5%), 일본 17억7478만 달러(6.0%) 등이었다.
특히 충남지역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중국(9.4%), 미국(7.9%), 베트남(228.9%), 필리핀(171.3%)은 증가한 반면, 홍콩(△2.6%)과 일본(△14.2%), 대만(△23.8%), 멕시코(△28.8%) 등은 감소했다.
아세안지역에 대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대 중국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이 감소(△1.5%)한 반면, 충남지역 수출은 오히려 증가(9.4%)해 큰 대조를 보였다.
또 충남지역의 올해 2분기 수출액은 148억1320만 달러로 1분기 145억3039만 달러에 비해 2억8281만 달러 증가했으며, 이런 추세로 가면 충남수출 역사상 최초로 600억 달러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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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영 도 경제통상실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유럽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충남수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기업인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면서 “중국경기 불안 등 불확실한 요소가 많아 낙관할 수는 없지만, 지역 내 중소수출기업이 해외시장 다변화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 하반기에도 충남우수상품전시회(10월, 태국 방콕) 개최, 무역사절단 파견(15회 150업체),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100업체),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11월) 등을 개최해 도내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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