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7 | 홍보미디어팀
-문화가 지역을 살린다, 임천면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노력-
부여군 임천보부상보존회(회장 김용관)는 지난 25일 임천면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기 위하여 ‘임천 쇄미록 이야기’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임천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진행하였다.
쇄미록은 임진왜란 시기 3대 사찬 사서(난중일기, 징비록, 쇄미록) 중 하나로, 조선 중기(선조) 사대부인 오희문이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시에 임천면(당시 임천군)에서 피난 생활 중 작성한 기록으로 대한민국 보물 제1096호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쇄미록에는 오희문이 3년 6개월간 임천군에서 체류하며 겪었던 사건과 일상생활까지 일기 형식으로 자세히 기록하고 있어 이를 통해 그 당시 임천군의 문화(농사, 제사, 장사 등)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김용관 임천보부상보존회장은 “세월이 흐르면서 우리 지역이 쇠퇴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현상이지만 문화가 지역을 살린다는 말처럼,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임천이 다시 번영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담당부서 : 임천면(☎041-830-6662) / 서선영
▣ 관련사진 : 임천 쇄미록 교육
부여군 임천보부상보존회, ‘임천 쇄미록’교육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