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부여지부(지부장 이종인)에서는 7일 청소년 수련원에서 김무환 부여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소부리 전국사진 공모전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사진 공모전에는 총 260여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19회 소부리 전국 사진 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정재락씨의 “어느집 옥상” 등 120여점과 지난 7월 “사랑과 낭만 그리고 웰빙”이란 주제로 개최된 제7회 부여서동연꽃축제에서 마련된 2009년 부여서동공원 연꽃 전국 사진촬영대회에서 전국의 사진 동호인의 주옥같은 우수 작품 140여점이 함께 전시 되 눈길을 끌었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사진은 사람과 자연,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아주 짧은 순간을 정지시켜 표현하는 예술”이라고 말했으며, “사진작가의 저변확대는 물론 백제역사도시 부여의 사진예술이 한 단계 더 성숙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우리나라 최초 인공연못인 서동공원 궁남지 연꽃단지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연꽃 사진을 비롯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하고 특별한 전시회라며 군민의 정서순화와 사진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부여, “소부리 전국사진 공모전 전시회”가져..유투브 동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