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3대 종단의 하나인 천태종이 설립한 종합대학 금강대학교(www.geumgang.ac.kr)가 7일 개교 및 준공식을 갖는다.
충남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 12만여㎡의 터에 위치한 금강대는 종합강의동과 남녀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다.
초대 총장으로는 서울대 17대 총장을 지낸 박봉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내정됐다.
금강대는 이번 입시에서 수시 및 정시모집("나"군)으로 불교문화학부(불교학 전공), 통역학부(영여학 일어학 중국어학 전공), 사회과학부(사회복지학 전공) 등 3개 학부, 5개 전공(전공별 20명)에 총 100명을 선발한다.
신입생 전원에게는 등록금에 해당하는 장학금이 지급되며, 재학기간동안 2인 1실의 기숙사도 무료로 제공된다.(041 731-3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