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3800명 대상 30회 교육실시-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영농교육)’을 시작한다.

새해 영농교육은 읍면별 교육대상 인원수에 따라 2회에서 5회씩 총 30회에 걸쳐 영농기술교육 3200명, 전문농업인반 600명 등 총 3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되며 이는 군내 농가의 47% 수준이다.

군은 새해 영농교육에서 한？중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대응한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방안을 제시하고, 농업인의 이해증진에 도움이 되는 교육방법 및 2014년 문제됐던 현장애로 기술해결 중심 교육으로 농업인의 실천의지와 능력배양 강화에 중점 목표를 두고 있다.

특히, 군은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와 관련된 친환경농업 및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교육 △달라지는 농정시책홍보 △시럴원예？화훼 생산비 절감 및 품질향상 기술 △친환경 안전 축산물 생산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대책 △당면 현안과제 해결 위주 등으로 맞춤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프리젠테이션(영상), 화판, 실물표본, 실습교육 등을 통해 교육효과를 더욱 높이고 전과목 핵심기술 위주로 원가개념에 의한 도표, 사진, 통계, 농가사례 등을 활용해 농업인들의 이해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세부 교육일정은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지역리더 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8일부터 13일까지 안면읍, 원북면, 근흥면(통합반) △14일 태안읍, 고남면, 소원면, 이원면(통합반) △15일 고남면, 소원면, 이원면(통합반) △16일 태안읍(통합반) △19일 태안읍, 소원면, 남면(통합반) △20일 태안읍, 남면(통합반) 등 교육을 실시한다.

또, 21일부터 28일까지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 등에서 국화, 한우, 고구마, 블루베리, 환경농업, 생강, 농촌여성 등의 전문농업인반 교육을 실시한다.

한편, 군은 자체강사를 최대한 활용하되 취약분야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원 및 시·군 간 전문강사 교류를 통해 보강할 계획이며, 군보건의료원과 연계해 혈압？당뇨 등 기초건강검진도 함께 실시해 농업인의 건강관리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여건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 즉 강소농을 육성하여 어려운 농업현실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새로운 핵심기술 등 실용적인 교육 위주로 실시하겠다”며 “농업인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새로운 기술을 익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라며, 지식농업 실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670-501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태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일부터 내달 28일까지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하 영농교육)’을 시작한다.
사진은 2014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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