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여행

너무 아름다운 서해바다 왜목마을

산책도 좋고 해루질 체험도 가능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12

2024.06.20(목) 08:15:27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1

몇 년 전부터 우리 가족의 취미 중 하나가 해루질입니다. 바다에 가서 물놀이 하는 것도 좋아하지만 갯벌에서 무언가를 잡아보는 것도 아이들이나 어른 모두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자주 방문하는 곳 중 한곳이 당진 왜목마을입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2

당진 왜목마을은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명소로 연말이면 해넘이와 해돋이 행사로 전국적이 명성을 가진 장소이기도 합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3

이곳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는 어촌계 마을 주민들이 운영하는 바지락 체험 때문입니다. 입장료 성인 기준 7천원을 내면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 바지락을 누구나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호미로 흙을 파면 나오다보니 많은 사람이 주말이면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4

저희 가족이 방문한 시간 때는 만조 때여서 체험은 아쉽게 하지 못하고 왜목마을 해변을 따라 산책을 했습니다. 물이 들어오기 전 열심히 바지락을 채취했던 분들을 보니 그 양이 어마어마했습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5

왜목마을 해변 자체에는 숙소와 상가가 조금 모여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단위로 나들이로 나와서 먹거리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면 차량들이 너무 많고, 도로가 좁아 복잡한 만큼 왜목마을 해변까지 자동차를 가지고 오기보다는 입구에 마련된 공영주차장에 차량을 두고, 걸어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6

항상 사람들이 북적한 곳을 벗어나 데크를 따라 걷다보니 전혀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멋진 황금 해변과 푸른 산의 풍경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이었습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7

데크 길을 따라서 갈매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편의점에서 새우과자를 구매해서 갈매기에게 주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덕분에 갈매기의 멋진 모습을 근접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아름다운서해바다왜목마을 8

아이들과 이색적인 체험이 필요하거나 조용한 어촌 마을을 찾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당진 왜목마을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바지락을 잡다보면 시간도 잘 가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것 같았습니다. 방문 전에는 꼭 물때표를 확인해서 시간을 잘 맞춰야 한다는 점도 기억해 주면 좋겠습니다. 해루질은 서해가 너무나 유명하지만 어촌 주민들과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식장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해 마찰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목마을 해수욕장
충남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 844-4
    
 

국보남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제4유형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국보남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