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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역사와 피서까지 느끼는 대둔산도립공원 충혼비와 선녀폭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99-24

2024.06.18(화) 12:33:28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둔산 수락쉼터
▲ 대둔산 수락쉼터

대둔산도립공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99-11에 위치한다. 또한 대둔산 수락 캠핑장은 논산의 동북쪽 벌곡면에 자리 잡고 있으며 ‘호남의 소금강’으로 불릴 정도로 웅장한 산세와 절경이 빼어나다.

대둔산도립공원 등산 안내도
▲ 대둔산도립공원 등산 안내도
 
봄이면 신록, 여름이면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우아한 설경으로 유명한 대둔산에 위치해 있어 연중무휴 등산객과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둔산의 기암절벽과 웅장한 형태는 예로부터 시인 묵객의 절찬을 받을 만큼 아름답다.

선녀폭포
▲ 선녀폭포

군지계곡, 수락폭포, 마천대 선녀폭포, 낙조대, 수락계곡 등 다양한 볼거리와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서 전국의 사진작가들까지 매료시킨다는 풍문까지 돌고 있다. 특히 논산시 벌곡면 쪽의 수락계곡과 선녀폭포는 삼복더위에도 냉기가 감도는 계곡으로 발만 담가도 염천 더위는 단박 36계 줄행랑을 놓는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락폭포
▲ 보기만 해도 시원한 수락폭포

한여름에 계곡과 폭포가 좋은 이유는 단연 시원한 물과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주기 때문이다. 또한 자연 경관이 아름다워 트레킹(산책)이나 휴식을 취하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계곡과 폭포는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기에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1km 정도의 깎아지른 절벽과 저녁 햇살에 비치는 기암괴석의 절경은 한 폭의 산수화로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기암괴석의 위엄
▲ 기암괴석의 위엄
    
대둔산도립공원에서 더욱 눈여겨봐야 할 곳은 충혼비다. 국군 제9사단 대둔산지구 6. 25 전사자 충혼비는 치열했던 6. 25 한국전 당시 국민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장병을 추모하는 공간이다. 오늘(6월 18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으로 24년 만에 북한을 방문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특별군사작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무기를 공급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의 모든 무기 거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위반이다. 그러자 북한은 기다렸다는 듯 크림반도를 포함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영토 병합을 인정했으며, 푸틴 대통령은 지난 2월 김 위원장에게 러시아산 고급 리무진을 선물하며 각별한 관계를 과시했다.

충혼비
▲ 충혼비

두 정상의 만남에 있어 최대의 관심사는 북-러 간 군사협력이다. 서방 매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사용할 무기를 북한이 지원하고,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9월 정상회담에서 북한에 인공위성 기술 지원을 시사했다고 전했다.

호국 충절
▲ 호국 충절

주지하듯 6. 25 한국전쟁은 북한의 김일성과 러시아의 전신인 소련의 스탈린 합작으로 벌어진 우리 민족을 향한 대학살극이었다. 이런 참혹스런 역사적 교훈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이 바로 대둔산도립공원 충혼비인 것이다.

대둔산의 장엄함
▲ 대둔산의 장엄함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역사와 피서까지 덩달아 느낄 수 있는 대둔산도립공원 충혼비와 선녀폭포로 피서객이 더욱 증가하고 있었다. 폭염이 가열될수록 방문객이 폭발적 증가세를 보일 것은 명약관화한 사실일 것이다.

멸종위기 이끼도롱뇽 우리 모두 보호해요
▲ 멸종위기 이끼도롱뇽 우리 모두 보호해요 
   

대둔산도립공원 수락캠핑장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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