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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예산군 약수터, ‘안전’ 판정

8개 약수터 모두 기준치 충족

2024.06.17(월) 15:38:09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j6h713@hanmail.net
               	j6h713@hanmail.net)

예산군에 위치한 8개의 약수터가 최근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과는 7일 2024년 2/4분기 먹는물공동시설(약수터) 수질검사 성적서를 발표하고, ‘이상 없음’을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 약수터는 △추사고택약수터 △금오산약수터 △봉대미약수터 △오소리약수터 △대회리약수터 △광덕사약수터 △옻샘약수터 △용곡약수터 등 8곳이다.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중금속, 질소화합물과 기타 화학물질 항목에 대한 검사가 진행됐다.

일반세균 검사 결과, 모든 약수터의 수치가 100CFU/mL 이하로 나타나 기준치를 충족했다. 그 가운데 오소리약수터는 일반세균 수치가 0CFU/mL로 가장 깨끗한 수질로 나타났다. 나머지 약수터들도 1에서 59CFU/mL 사이의 양호한 결과를 보였다. 총대장균군과 분원성대장균군은 모든 약수터에서 불검출로 나타나 위생적으로 안전한 것이 확인됐다.

건강상 유해영향을 끼치는 무기질과 유기질도 ‘불검출’로 나왔다. 질산성질소와 암모니아성질소 수치도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추사고택약수터와 봉대미약수터에서 질산성질소 농도가 각각 2.8mg/L와 3.9mg/L로 비교적 높았으나, 안전한 수치다. 

심미적 영향의 기준인 여러 검사에서도 적정 수치를 유지했다. 경도 검사 결과, 금오산약수터는 경도가 156mg/L로 가장 높았으며, 광덕사약수터는 24mg/L로 가장 낮았다. 경도는 물속에 녹아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을 나타내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호도가 다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와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을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질검사는 5월 22일 시료를 채취한 샘물을 충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했다. 또 지난해까지는 각 약수터에 결과를 공개했지만, 2024년 1분기부터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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