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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집중안전기간, 안전한 당진을 만드는 시간”

당진시 안전총괄과 인세교 팀장

2024.06.14(금) 18:29:48 | 당진신문 (이메일주소:djnews@hanmail.net
               	djnews@hanmail.net)

당진시 안전총괄과 인세교 팀장은 “평소 사소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집중안전기간을 통해 놓치고 있던 안전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 당진시 안전총괄과 인세교 팀장은 “평소 사소하다고 생각한 부분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집중안전기간을 통해 놓치고 있던 안전을 찾아낼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시가 시설·전기·가스·소방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과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가 발생해 수백여명이 사망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정부는 1년에 한 번, 일정 기간을 정하고 시설물, 구조물, 자연환경 등 시민 주변의 모든 분야에 걸쳐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집중안전기간은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61일간이다. 당진시는 14개 부서에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82개소를 선정했고, 지난 5월 31일까지 주민신청제로 접수된 시설 8개소를 추가해 점검대상을 90개소로 확정했다.

당진시 안전총괄과 인세교 팀장은 “건축, 토목, 전기, 소방, 가스 등 민간전문가 3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와 부서담당자가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며 “점검대상은 대표적으로 건축물, 교량, 배수로 등이며, 어린이놀이터와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특히 올해 당진시는 어린이 안전을 강조하며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있다”며 “집중안전기간은 지역에서 놓치고 있던 안전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기간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실, 당진시는 평상시 각 시설물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수시로 관리와 점검을 하고 있으며, 집중안전점검 기간에는 당진시 안전총괄과에서 각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놓치고 있던 안전에 대해 집중해서 점검하고 있다.

집중안전점검 사진.

▲ 집중안전점검 사진.


인세교 팀장은 “안전기간에는 안전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서 하나 하나 다 살펴보기 때문에 놓치고 있던 사소한 문제도 발견할 수 있다”며 “집중안전점검은 전문가들이 직접 안전을 점검해드리는 제도이기 때문에 시민들이 적극 활용한다면, 안전한 문화가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하지만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여전히 낮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인세교 팀장은 “시민들이 보는 것과 공무원과 전문가가 보는 안전에 대한 시각은 다를 수 있는 만큼 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아주셔야 한다”며 “당진안전관리자문단은 보수 계획 및 방안도 제시해주고 있으니 시민들이 활용한다면, 안전한 지역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당진시도 페이스북, 당진 문자 알림서비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집중안전을 홍보할 것이며, 가정용, 다중이용시설용 자율점검표를 배부해 일상속에서 쉽게 안전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전은 개인의 사소한 습관이나 훈련된 잠재의식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 시민의 작은 관심과 실천이 안전한 당진, 나아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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