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는 호국보훈의 달이다. 

충남서산재향경우회가 '호국보훈의 달'을 즈음하여 제7회 전국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 행사는 서산재향경우회가 주최하고 서산시, 서산시의회, 서산교육지원청, 서산경찰서가 후원하는 가운데 튼튼한 국가안보와 숭고한 영령들의 호국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을 통한 애국심과 애향심 고취로 확고한 국력 향상을 위해 매년 열고 있다.

송낙인 서산재향경우회장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애국심 및 올바른 안보가치관을 확립 관철시키기 위해 매년 전국적 사업으로 청소년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그간 일부에서 국가를 위한 숭고한 호국희생에 대하여 사실부정과 왜곡 등이 난무하여 안타깝고 부끄러운 현실에 청소년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으나 국민적 국가안보와 확고한 애국정신으로 국력향상이 어느 때보다 필요할 때라고 생각 한다”면서 학생들에게 교육현장에서 갈고 닦은 훌륭한 작품을 적극적 참여토록 당부했다.

강길환 사무국장은 "올해로 7회째 맞는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이 일선 교육현장에서 청소년들이 국가안보와 애국선열 보훈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어 사명감과 자긍심이 크게 되었다"면서 “최근 북한이 핵무장 선언 및 각종 미사일 발사와 오물풍선 도발행위가 지나치다는 국민적 불안이 가중되는 시점에 청소년들도 자유스럽게 훌륭한 작품이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하며 사전 철저한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교육을 맡아 수고하시는 학교 선생님들께도 올바른 호국정신을 통해 빛나는 호국영웅들의 얼을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재능 있는 학생들의 참여를 위해 많은 지도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통일안보 문예작품 공모전 기간은 6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수상자 발표와 수상은 8월말 개별통보 및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서산경찰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응모작품은 나라사랑과 평화통일을 바탕으로 행복한 미래 모습을 주제로 한 나라사랑, 호국보훈, 자유수호, 평화통일 등을 운문이나 산문, (수필)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 대한민국경우회장상(상금 50만원), 금상 3명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 (상장, 상금 각30만원), 은상 9명 서산시장, 서산시의회의장상, 서산경찰서장상(상금 각 20만원), 동상 15명 서산재향경우회장상(상금 각 10만원), 입선 60명 서산재향경우회장상 (상금 각 1만원), 특별상 (지도자상) 4명 서산재향경우회장상(상금 각10만원) 등이 각각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