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파크골프장 부대시설 조성 중간보고회

군은 지난 10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립파크골프장 부대시설 기본 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주민 의견 반영사항을 설명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돈곤 군수, 김용구 군 문화체육과장, 강민희 남양면 주민자치회장, 대한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주민대표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대시설 단지 획지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사는 지난 2월에 열린 착수보고회 주요 의견을 바탕으로 △3만 1693㎡로 사업구역 확장(당초 대비 9658㎡ 증가) △어린이 또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계절 패밀리 파크골프 체험장’ 설치 등 변경된 사항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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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토의 시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사업대상지 주변 소하천 정비 △사업대상지 매입에 따른 지역민 보상 △구봉광산을 테마로 한 체험관 △둘레길 및 체험시설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용역사는 이날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5월 말 기본구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남양면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기본구상안을 도출해 충남 도립파크골프장과 연계될 부대시설 단지가 방문객들의 편의성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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