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청양지구협의회(회장 정영순)는 지난 9일 라온웨딩홀에서 ‘2024년 청양군 경로 효 잔치’를 열었다. 어버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잔치에는 지역 어르신과 적십자 회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래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표창패 전달, 케이크 커팅식 등이 이어졌다.
적십자회는 참석자들을 대표해 100세 이상 안선영(청양읍)·이창우(정산면)·김우식(화성면) 어르신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어 어르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케이크 커팅과 적십자회원들이 준비한 어버이날 노래 제창, 이어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수상자는 △대통령표창 이언년(화성면) △도지사표창 유중현(청양읍) △군수표창 임선귀(운곡면) 외 7명 △의장표창 장한어버이 한을수(청양읍)외 9명, 효행자 명노석(운곡면) 외 7명 등이다.
김미옥 부회장은 “오늘은 남은 인생에 있어 가장 젊은 날”이라며 “적십자회에서 준비한 행사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셨길 바라고 항상 건강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