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교육의 장 열어 지구촌 환경 지킴이 배출에 앞장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서산시협, 강당초서 특강 및 정화식물심기 체험 기회 마련
2024.06.14(금) 10:26:44 | 서해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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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픈 지구를 우리가 치유하자' 다짐하는 강당초등학교 학생들](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614/IM0002107946.jpg)
▲ '아픈 지구를 우리가 치유하자' 다짐하는 강당초등학교 학생들
![올해도교육의장열어지구촌환경지킴이배출에앞장 1](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614/IM0002107947.jpg)
![올해도교육의장열어지구촌환경지킴이배출에앞장 2](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614/IM0002107948.jpg)
![올해도교육의장열어지구촌환경지킴이배출에앞장 3](http://www.chungnam.go.kr/export/media/article_image/20240614/IM0002107949.jpg)
‘제29회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11일(화) 서산시 부석면 소재 강당초등학교 한빛관에서 3학년~6학년 학생 38명을 대상으로 환경 특강이 실시되었다.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서산시협의회(회장 최송산) 조병완 사무처장의 사회로 강당초 한중흠 교장과 최송산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오창규 초청 강사의 특강이 시작됐다.
이번 특강은 매년 실시되는 지속성 교육 사업으로 자라나는 미래의 자연환경 지킴이 배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 교육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생활 속 실천운동’의 모범 사례로 전국에서 주목 받고 있다.
오창규 강사(환경공학박사)는 ‘지구촌 환경으로 하나 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세계 환경의 날 제정 과정과 지구촌에 살고 있는 전 세계의 인류들이 지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영상자료를 준비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했으며, 기본적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과제들을 제시해 학생들로 하여금 자연환경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강의 도중 틈틈이 깜짝 퀴즈를 내며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면서 특강을 마무리 한 후 이어진 시간에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 권장하는 실내 미세먼지 정화식물심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최송산 회장은 정화식물의 특성을 설명해주고 심는 방법부터 건강하게 키우는 노하우까지 직접 시범을 보이며 자세하게 안내해 주었다.
이날 서산시청 기후환경대기과 원연옥 팀장과 김규리 주무관이 특강 현장에 참여하여 경청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최 회장은 “오늘 짧은 시간이었지만 강사님의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학생들에게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지를 교육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신 교장선생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매년 귀한 일을 감당해오고 있는 자연보호서산시협의회 회원 분들의 헌신 봉사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어른들이 앞장서 모범을 보일 뿐만 아니라 올해도 미래의 환경지킴이인 학생들에게 교육과 환경체험의 장을 열어주며 ‘세계 환경의 날’을 의미 있게 만든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충남서산시협의회의 적극적인 활동을 또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