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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즐거움과 기쁨이 한가득 ‘문화창고’로 오세요!

문화가 있는 피크닉데이 041과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체험전

충남 논산시 연산면 청동리 127-27

2024.06.09(일) 18:34:21 | 황토 (이메일주소:enikesa@hanmail.net
               	enikesa@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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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인공은 당신입니다. 의자에 앉아보세요. 모네의 양귀비꽃을 배경으로 포토존이 마련되었습니다. 


축제가 벌어지는 현장의 시간과 공간은 특별하다. 반복되는 일상의 환기와 활력이 되는 시공간, 그 안에서 누리는 즐거움과 기쁨은 다시 일상을 살아가는 에너지로 축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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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로드 모네 레플리카 체험전과 문화가 있는 피크닉데이 041 펼침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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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산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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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는 사람들이 많아 길가에 주차된 차들도 많았어요. 가족인 듯한 세 사람이 축제장으로 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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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자 옆에 있는 창고인형, 창고에서 태어난 고(go)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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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역이 마주 보이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왼쪽의 연산창고로 가는 길이 나타난다. 6월이 시작되는 첫날, 오늘의 연산창고는 보물창고로 변신한다. ‘문화가 있는 피크닉 데이 041’에 이어 빛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레플리카 전시를 감상할 수 있어 두 배의 기쁨이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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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는 12시 정오에 시작합니다. 

 

<문화가 있는 피크닉데이 041>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 논산시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61()을 시작으로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의 장소는 연산문화창고를 비롯해 탑정호수변무대, 논산시민가족공원 등으로 달라진다

1▲ 알곡식당입니다. 

 

리포터가 찾아간 시간은 오전 1030분이었다. 행사시작은 12시 정오부터 저녁 6시까지로 관계자들이 준비를 하느라 계속 움직였다. 언젠가 공사 중이던 농협창고자리는 식물도서관알곡식당이 되었다. 식물도서관은 문이 잠겨서 들어갈 수 없었지만 투명유리로 브로컬리, 아스파라거스, 상추 등 수경재배식의 식물들이 나란히 꽂혀있는 게 보였다. 문이 잠긴 건 행사무대 때문에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곡식당 관계자에게 설명을 듣고서야 왜 문을 잠가놓았는지를 알았다.

알곡식당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된 소모임, 단체, 동아리로 활동하는 사람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고 그 자리에서 시식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알곡식당에 들어서면 언뜻 그림책 같은 책들이 책꽂이에 꽂혀있다. 대부분 음식관련 책들로 주변엔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공간과 도구,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다. 식물도서관 역시 체험을 희망하는 팀들에게 개방하지만, 항시 오픈이 안 되는 것은 식물이 자라는 안과 밖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항시 오픈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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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움을 더하는 이곳은 카페와 미니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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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찻길옆 생태 놀이터

 

본격 행사 한 시간을 남겨두고 카페가 있는 곳에서는 벌써 사람들이 북적였다. 미니풀이 마련된 카페 앞에는 아이들이 들어가 물놀이를 하고 모형오리가 분위기를 잡는다. 아이들이 떠들며 노는 소리는 카페 앞뿐만 아니라 기찻길옆 생태예술놀이터에서도 들린다. 놀이터에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놀이기구와 모형, 모래놀이 등이 있다. 이곳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출입이 가능하다클로드모네 레플리카 체험전은 문화창고 4동에서 열리며 오는 721()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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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트 아드레스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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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에는 인상주의 화가 모네의 그림뿐만 아니라 그의 어록이 특별하게 다가온다.
- 나에겐 그림그리는 것과 정원가꾸는 것 외에는 좋은 것이 없다.
- 베껴야 한다면 가장 위대한 것을 베껴야 한다. 그것은 바로 자연이다.
- 형태에 신경 쓰지 마십시오. 오로지 색상으로 보이는 것만을 그리십시오. 그러면 형태는 저절로 따라오게 될 것입니다.
- 빛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리고 대기와 사물의 아름다움을 매순간 변화시킨다.

 
화가의 말은 지금 이 순간 그림을 그리는 그 누구에게나 혹은 그림이 아니더라도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응용되며 적잖은 자극을 준다. 레플리카 전시지만 원화 못지않은 감동을 연산창고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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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장 안과 모네의 카피그림들입니다.  

 

논산의 문화관광플랫폼의 역할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연산문화창고. 이곳은 예술체험의 특별한 경험을 만날 수 있는 배움터이면서 동네예술놀이터이다. 문화가 있는 피크닉데이 041 다음 일정은 629()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열린다.

점심으로 먹었던 '연산소담'의 돈까스와 우동 입니다. 어린이 손님들이 많아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

▲ 점심으로 먹었던 '연산소담'의 돈까스와 우동 입니다. 어린이 손님들이 많아 기다렸다 먹었습니다. :)



연산문화창고
충남 논산시 연산면 선비로231번길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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