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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더운날은 계룡산 동월계곡

계룡산 동월마을이 품은 계곡, 동월계곡 만나러 가는 길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2024.06.04(화) 21:28:38 | 앤 (이메일주소:hma0503@naver.com
               	hma050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계룡산 국립공원, 동월마을이 품은 계곡

동월계곡을 만나러 가는 길

봄의 아쉬움을 가지기 무섭게 피부에 다가온 여름이다.

봄과 여름의 중간 시즌에는 아무래도 바다보다는 계곡을 찾고 싶다.

동학사 근처 동월마을로 여행을 가보자.
 

충남 공주시 반포면 동월 1238

동월마을 동월계곡

 더운날은계룡산동월계곡 1

▲ 이정표[계룡산 국립공원 / 동월마을]

동학사 방향으로 가다가 학봉 회전교차로를 만난다.

회전교차로로 직진을 하면 동학사이고 좌측으로 방향을 돌려 계룡시 방향으로 가면 동월마을을 만난다.

사기소천에서부터 동월계곡이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계룡이라는 이름은 닭의 볏을 쓴 용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용이 닭의 볏을 쓴 이유가 뭘까? 갑작스러운 궁금증도 생기기도 했다. 


더운날은계룡산동월계곡 2


동월마을로 가는 길은 
아스팔트로 깔려 있어 평탄한 길이긴 하나 차량 한 대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이라서 주로 마주 오는 차량과의 만남이 다소 부담스러워지는 순간들을 접하게 된다
후진이 서툴거나 초보들은 운전을 거두고 운전을 잘하는 친구와 함께 와 보기를 미리 조언해주고 싶었다중간중간에 차를 주차하기에는 계곡을 따라 난 길이 좁아서 불가능하다동월마을 끝까지 올라가 보자




동월계곡으로 가는 길에 만난 계룡산은 자태가 온화한 멋스러움이 존재한다
입장하여 들어가 보면 소박함을 갖추고 있어 산과 나 사이에 거리감이 없어진다
그래서 계룡산 국립공원에 들어서면 편안한 안정감이 찾아든다
우거진 숲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깊은 산 속에서 흘러 내려오는 동월계곡에 서면 시원한 계곡물과 계곡이 몰고 온 스치는 바람 모두 시원하다.

 

달마암

다 올라갔다고 느낄 즈음 달마암의 안내문이 보인다
도착지에 왔다는 안도감에 이제 숨을 고르고 편안함을 느껴본다.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달마암의 암자로 올라갔더니 한적하고 조용한 시간이다
.

달마암 안내문

▲ 달마암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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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은계룡산동월계곡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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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암에 올라서서 맞은편 계룡산을 쳐다보니 산속에 작은 집이 보이고 녹음은 한창이다.
이제 쉬었으니 내려가보자. 그런데 내리막길에서 갑자기 만난 벌들이 보인다.


양봉 모습

▲ 양봉 모습


벌의 소리에 귀를 향하니 양봉장이 보인다
. 벌들의 반란인 듯 나를 공격할 것 같아 어서 피해야겠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건너 마을이 보인다

건너 마을 사이에는 계곡이 흐르고 다리를 건너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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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마을을 이어주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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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의 더위에 계곡물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송글송글 맺힌 땀을 식히고 가자.
곡에 발을 담그고 더위를 식혀야겠다. 위로는 시원한 초록, 아래는 맑은 물이 시원한 동월계곡!
피톤치드도 마시고 에너지도 다시 충전했다. 이제 건너 마을로 가보자.


금생사

작은 다리를 건너 달마암 반대 편 마을로 발길을 옮긴다동편으로 금생사 안내가 보인다
올라가니 마을이 한 눈에 보이는 장소가 있다바람도 즐기며 잠시 휴식해본다.
 

금생사 전경

▲ 금생사 전경


금생사

▲ 금생사


금생사 석탑

▲ 금생사 석탑


올라갈 때 보지 못했던 풍경들이 담긴다
.

마을 주민들이 키우는 채소밭에 자라는 나물들도 보인다.
 

동월마을 채소밭

▲ 동월마을 채소밭


졸졸 작은 물소리에 물과 함께 야생초들도 아름다움을 발산하고 있다
.

 
바울의 집

바울의 집이라는 안내 바위가 보인다. 어쩜 작은 마을에 모든 종교가 모여있구나.

바울의 집 안내

▲ 바울의 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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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의 집 뒤뜰 샤스타 데이지

▲ 바울의 집 뒤뜰 샤스타 데이지


바울의 집 주위를 살짝 둘러본다
. 샤스타 데이지의 우아함을 담아본다.

한옥마을체험터

조금 더 올라가니 한옥마을체험터 솔향이 보인다.
 

한옥마을체험터

▲ 한옥마을체험터


한옥마을체험터 입구

▲ 한옥마을체험터 입구


한옥마을체험터 정원

▲ 한옥마을체험터 정원


한옥마을체험터에서 보이는 계룡산

▲ 한옥마을체험터에서 보이는 계룡산


그늘에서 즐기는 사람들

▲ 그늘에서 즐기는 사람들


시원한 분수에 이곳 저곳 한가한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이곳은 주차가 용이하고 동월계곡의 종착지라고도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

주변마을도 한번 휘 둘러보자.
 

동월마을

▲ 동월마을


동월마을

▲ 동월마을


동월마을

▲ 동월마을


앗 고사리다.

고사리

▲ 고사리


자연채취를 금지하고 있으니 어여쁜 너의 모습만 담아본다.

옛말에 고사리 손, 고사리 손, 자세히 보니 정말 애기가 주먹을 쥐고 있는 손을 닮은 고사리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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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리 27

▲ 학봉리 27


내려가는 길에 또 다른 계곡을 만난다. 이 위치를 기억할 방법을 생각하다 정확한 주소를 찍어보았다.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27 이라고 뜬다. 다음에 가족과 오면 꼭 이 명당 자리를 와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역시 이곳은 폭포가 아름답고 돗자리를 깔만한 바위가 많아 쉬어가기가 참 좋은 곳이다
. 

어느 한 가족이 입장하여 돗자리를 깔고 동월계곡의 정취를 감상하는 모습이 보인다. 

바위에서 떨어지는 물소리와 작은 폭포의 관망으로도 더위가 씻겨나가는 것 같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 계곡물에 잠시 손이라도 담그고 싶은 날 바람 소리, 새소리, 물소리, 하늘의 청명함과 더불어 숲의 초록빛 상쾌한 기분으로 생활의 활력을 찾고 싶은 날, 그런 날이 바로 동월계곡을 찾기에 좋은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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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함이 잘 유지되어온 동월계곡으로 주중 나들이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지친 일상 쉴만한 계곡(동월마을 동월계곡)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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