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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15년째 일본인들 매료시킨 ‘안면도 고춧가루’

안면도농협,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 8톤 올해도 일본 수출 성사

2024.04.30(화) 13:42:39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shin0635@hanmail.net
               	shin0635@hanmail.net)

지난 2009년부터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안면도 태양초 고춧가루가 올해도 일본 수출이 성사돼 15년째 수출기록을 이어가게 되었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농협(조합장 이경신)은 그동안 철저한 품질관리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거래처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여 지난해 수출물량 6.5톤에 이어 올해에도 8톤을 지난달 17일 지역특산물인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를 일본의 카레파우더 전문향신료 업체인 일본 S&B식품으로 수출하게 되어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경신 조합장은 일본 수출 전 농가가 일본 현지의 까다로운 농산물 검사 기준을 전원 통과함으로써 안면도농협 친환경고추 공선출하회 소속 농업인들의 친환경 고추 재배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되었다고 평가했다.

 

일본 S&B식품 관계자도 엄선된 태양초의 풍부한 향과 맛 그리고 고춧가루의 입자와 수분, 잔류농약 등 까다로운 품질기준에 적합하며, 현지 소비자들이 안면도농협의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를 선호한다고 알려왔고 앞으로도 꾸준한 거래를 원한다고 전해왔다고 한다.

 

안면도농협은 올해에도 명품 유기농 태양초 고춧가루를 만들기 위하여 충남도와 태안군으로부터 1억원을 지원받고 안면도농협에서 5천만원과 농가자부담 5천만원을 투입하여 총 2억원의 친환경 자재를 지원하였으며, 고추 재배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하여 100% 세척된 태양초 건고추만을 수매 후 가공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및 유기농 전문매장(초록마을, 새농 등), 충남학교급식, 쿠팡 등에 납품하여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히 좋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큰 호응은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안면도농협이 지속적으로 친환경 고추농가를 육성하여 농가의 고추 재배기술 축적과 상품화에 대한 관심이 빚은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면도농협 가공공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HACCP인증과 유기가공인증, 6차 산업인증, 가공식품원산지 인증 등 안전성을 확보하고 판매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안면도농협은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하여 태안군에서는 최초로 농촌인력 중개센터(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달 17일 라오스에서 37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입국하여 19일부터 영농현장에 지원하여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안면도농협 이경신 조합장은 농촌인력 중개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숙소 준비와 통역안내원 확보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농업인들의 원활한 영농지원을 위한 절박한 마음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친환경 고춧가루 일본 수출도 지역 농업인들이 생산한 좋은 품질의 건고추로 만든 태양초 고춧가루를 안전성이 높은 품질로 국내·외에 널리 알려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15년째일본인들매료시킨안면도고춧가루 1


15년째일본인들매료시킨안면도고춧가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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