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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천안 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대회 성료

영원히 잊으면 안 되는 운동

충남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 112-1

2024.04.28(일) 07:50:46 | 홍경석 (이메일주소:casj007@naver.com
               	casj007@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천안읍내장터 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대회 식장
▲ 천안읍내장터 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대회 식장

천안만세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문평모, 대표회장 강동복, 이하 사업회)는 4월 19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39(문화동112-2) [천안어린이꿈누리터] 대강당에서 '천안읍내장터 독립만세운동' 105주년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평모 사업회 이사장, 박상돈 천안시장, 이병도 천안시교육장, 이정문 국회의원, 안준호 천기총회장, 천불사 인경 스님, 유창기 충남도정책특별보좌관, 엄소영, 권오중, 장혁 시의원, 엄금자 전 도의원, 박윤옥 매봉교회 목사, 이성수 하늘샘교회 목사, 송재열 동남구청장 외 많은 시민과 대한유치원 원생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추모했다.

시 낭송
▲ 시 낭송

기념대회는 식전 행사에서 코리아시낭송작가협회에서 준비한 애국시낭송과 가야금병창, 하프연주와 시립합창단(테너 정찬욱, 메조소프라노 이상경)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1부 기념식은 김선덕 사업회 사무총장과 이정윤 대전보건대 평생교육원 외래교수의 사회로 국민의례, 기도, 창립선언문 낭독, 경과보고, 유공 가족 및 내빈 소개,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축사, 감사패 증정, 단체 웅변과 태극기 율동, 애국 시 낭송,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을 마친 후 참석자들은 대형 태극기를 앞세우고 피켓과 태극기를 들고 행사장~작은 재빼기~중앙시장통~발원 현장 기념 동판(중앙시장)~남산공원 입구까지 시가행진을 펼쳤다.

천안읍내장터 독립만세운동 잊지 말아야
▲ 천안읍내장터 독립만세운동 잊지 말아야

특히 대한유치원생들이 준비한 단체 웅변(행복한 천안)과 태극기 율동(아 대한민국)은 참석한 시민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으며, 하늘샘 교회 이성수 목사는 천안 읍내 장터 독립만세운동 발원 현장터(사직동 215-5)에 건립된 기념 동판에 대한 해설을 제공했다.
 
강동복 대표회장은 대회사에서 “저희 천안 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천안 지역 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서신 애국 선열들의 정신을 더욱 새롭게 추모하고, 후세에 나라사랑과 독립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동시에 천안을 만세 운동의 성지로 만들어가기 위해 매년 기념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애국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우리 태극기
▲ 자랑스러운 우리 태극기

박상돈 시장은 기념사에서 전국 최초로 발생한 목천 만세운동(3월 12일), 입장 만세운동(3월 21일), 천안읍 만세운동(3월 29일), 19분의 희생자가 발생한 아우내 만세운동(4월 1일)과 같은 날의 성환 만세운동 등을 정리하면서,
 
“일제의 폭압과 암울했던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독립을 향한 일념으로 그 희망을 놓지 않았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고난의 가시밭길 속에서 역경을 헤쳐 나갔던 애국 선열들의 땀과 눈물로 이루어낸 것임을 한시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선열님들의 뜨거운 애국심을 받들어서 자랑스러운 역사를 지키고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시가행진
▲ 시가행진

천안 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3월 29일 천안읍 감리교회(천안읍내 서릿말) 담임 안창호 목사가 배후 조정 및 주동해 일어난 운동으로 3.1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담당했다.
 
3.1운동은 대한민국 독립 운동의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국민들의 의지와 노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건이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건물
▲ 천안어린이꿈누리터 건물

3·1 운동(三一運動) 또는 3·1 만세 운동(三一萬歲運動)은 일제강점기에 있던 조선인들이 일제의 지배에 항거하여 1919년 3월 1일 한일 병합 조약의 무효와 한국의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 만세 운동을 시작한 사건이다.
 
기미년에 일어났다 하여 기미독립운동 (己未獨立運動), 줄여서 기미운동(己未運動)이라고도 부른다. 3.1 운동의 배경에는 일본에 의한 식민 지배에 대한 불만과 함께, 1919년 1월 파리 평화 회의에서 발표된 민족 자결 원칙에 대한 영향이 있었다.
 
한국의 지식인과 학생, 일반 시민들은 이 원칙에 영감을 받아 자신들의 독립을 위한 의지를 세계에 알리고자 했다. 이 운동은 서울의 탑골공원에서 독립 선언서를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으며, 이후 전국적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시위에 참여했다. 시위는 대체로 평화롭게 진행되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일본 경찰과 군대가 시위대에 대해 폭력을 사용했고, 많은 사람들이 체포되거나 사망했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입구
▲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입구

3.1운동은 한국 독립 운동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는데 이 운동으로 인해 한국의 독립 의지가 국제 사회에 알려졌고, 이후의 독립 운동에 영감을 주었다.
 
또한, 이 운동은 한국에서 근대적 민족주의의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후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수립으로 이어지는 등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의 기반이 되었기에 우리가 영원히 잊을 수 없음은 물론이다.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어린이들의 낙원
▲ 천안어린이꿈누리터는 어린이들의 낙원 


천안어린이꿈누리터
충남 천안시 동남구 옛시청길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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