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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이 내려온 삽교호 관광지

바다, 호수 볼 수 있는 주민 휴식 공간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187-3

2024.04.11(목) 17:00:06 | 국보남자 (이메일주소:skj7621@hanmail.net
               	skj7621@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지난 주말 우리 지역에는 벚꽃이 만개한 느낌입니다. 오랜만에 화사한 벚꽃을 보면 기분을 전환했던 기분으로 한주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장소는 지난 주말 가족과 함께 봄을 만끽하기 위해 찾은 충남 당진의 삽교호관광지입니다.

봄이내려온삽교호관광지 1

삽교호는 많은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진 당진을 대표하는 관광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접근성도 좋고, 바다와 호수, 놀이 공간, 먹거리를 하나로 간직한 명소라 할 수 있습니다.

봄이내려온삽교호관광지 2

이곳은 아산과 당진을 이어주는 삽교호 방조제가 완공되면서 간척사업으로 생긴 호수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가족은 서해바다를 더 좋아하기 때문에 곧바로 서해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자동차에서 내리자 화사한 벚꽃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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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바로 옆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있습니다. X-게임장도 있어서 자전거나 킥보드를 가져와 즐기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가족단위 관광객들은 놀이터를 중심으로 돗자리를 펼쳐 놓고선 시간 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봄이내려온삽교호관광지 4

놀이터를 지나면 바다로 이어지는 데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데크로 가는 길 갈매기가 엄청 반겼습니다. 평소보다도 많은 갈매기 수에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은 갈매기를 보고 정말 좋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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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렇게 갈매기가 많은 걸까 생각이 들었는데요. 살펴보니 갈매기 밥 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관광객들이 새우 과자를 사와서 직접 갈매기에게 줘도 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갈매기도 상당히 똑똑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갈매기 똥은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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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크를 등지고 삽교호 관광지를 촬영한 모습입니다. 대관람차부터 상가를 감싸는 벚꽃이 정말 멋지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은 모습이 반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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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돛을 상징한 조형물은 언제 봐도 멋진 느낌이었습니다. 하늘 높이 솟아서 서해바다로 항해를 준비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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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즐기다보니 평소 진행하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었습니다. 삽교호 관광지에는 버스킹존이 있었습니다. 버스킹 존은 누구나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무료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밤 10시 이후에는 주민들을 위해 공연은 제한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버스킹 존에서는 다양한 악기 연주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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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가까운 곳에 바다와 호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삽교호 관광지가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서울에서도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면 방문할 수 있는 만큼 접근성에도 좋은 매력을 가지고 있는 삽교호 관광지 입니다. 봄이 가기 전에 멋진 봄을 즐기러 삽교호 관광지로 놀러오면 좋겠습니다.


삽교호관광지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3길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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