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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하늘에서 바라본 예당저수지의 봄 풍경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

2024.04.02(화) 13:02:34 | 하늘나그네 (이메일주소:jtpark2014@daum.net
               	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당호는 물고기가 많아 강태공들이 많이 찾는 호수다. 전국에서 낚시꾼들이 사랑하는 호수다. 봄에는 낚시대회까지 열어 전국에서 찾아온다. 평일에도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만날 수 있다. 낚시터 명소답게 예당호 곳곳에 낚시하는 수상좌대들이 둥둥 떠있다. 물속에서 자라는 연둣빛 나무들과 좌대들이 호수에 반사된 풍경이 한 폭의 수채화 같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물가에 놀고 있는 오리들의 모습도 한가롭다.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는 상춘객들에게 호수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3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예당호 출렁다리 앞 예당호 수변무대인 워터프론트와출렁다리를 걸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출렁다리는 예산군의 새로운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402m의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하늘로 곧게 솟은 62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펼쳐진 케이블은 황새가 흰 날개를 펼쳐 호수 위를 비상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주탑 전망대에 오르면 아름다운 예당호 주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뻥 뚫리는 가슴속 시원함에 탄성이 절로 난다.

 

음악 분수는 음악과 함께 사과 분수, 개나리 분수, 출렁다리 분수, 날개 분수 등 다양한 물줄기의 모양을 연출한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빛과 색, 영상이 더해진다. 그래서 예당호 출렁다리는 밤에 더 장관이다.

 

예당호를 즐기는 방법 중 하나는 느린 호수길을 걷는 것이다. 출렁다리에서 중앙생태공원을 잇는 호숫길이다. 그 길이만 5.4km에 달한다. 왕복하면 거의 11km. 특히 예당호에는 왜가리나 백로 등의 텃새들이 곳곳에 있어 도보여행하는 도중에 자주 만날 수 있다.

 

이렇듯 예당호는 그림같은 풍경과 신선한 공기로 여행자들에게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곳이다. 함께하는 이들과 함께 예당호를 방문하여 특별한 추억과 아름다운 예당호에서 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예당호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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