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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유네스코세계유산 백제역사 <공주 공산성>

바람 부는 날, 공산의 능선을 따라 성벽을~~~

충남 공주시 금성동 65-3

2024.03.08(금) 13:45:16 | 모닝스타 (이메일주소:gkgk2023@naver.com
               	gkgk20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거나, 흐리거나, 미세먼지가 많거나~~~요즘 날씨인데,
오랜만에 맑은 햇살 있는 날이어서 공주 공산성에 왔다. 

유네스코세계유산백제역사공주공산성 1

여기가 어디일까요???
성곽에서 내려다본 매표소와 시가지이다.
몇 걸음 걸었을 뿐인데, 아래로 내려다 보이니, 이국적이고, 재미있는 풍경이 된다. 

유네스코세계유산백제역사공주공산성 2

공산성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상관없이 정신을 맑게 하고, 정리되고, 기분 좋아지는 곳인 것 같다.
가까이에 30분 거리에서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은 큰 행운이다.
그러나,
겉에서만 보다가 시간을 내어 온 것은 처음이다.
대전에 살다 이쪽으로 이사 온 지 어언 2년이 넘었는데도 말입니다.
 
유네스코세계유산백제역사공주공산성 3

방문자 센터에서 공산성을 먼저 전체적으로 영상을 통해 마주 하게 되었다.
따뜻한 쉼터가 마련되어 쾌적하고 좋았다.

유네스코세계유산백제역사공주공산성 4

주말이어서 매표소에 계속 줄이 대기 되었다.
공산성을 찾는 분이 꽤 많은 것에 또 놀랐다.

무료 대상은 65세 이상 등이고, 공주시와 부여군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이 포함된다.
구리시, 충주시, 상주시는 20%, 세종시는 30%, 서울 송파구, 부천시, 안동시, 나주시, 양주시, 진주시, 청양군은 50%, 어떤 연결인지 궁금하고 재미있었다.
어른 : 3,000원, 청소년, 군인 : 2,000원, 어린이 : 1,000원

기다리는 동안에 읽어 보았다.

유네스코세계유산백제역사공주공산성 5

공산의 능선과 계곡을 따라 성벽을 쌓은 공산성은 웅진도읍기 방어성이자 왕성이었다. 북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동 서 남쪽은 가파른 성벽이 자리하고 있어 방어에 유리한 이점을 가진다. 
공산성은 산성안에 왕궁을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구조를 보여주며, 백제 이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이 비석 앞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하는 곳이다.

유네스코세계유산백제역사공주공산성 6

공산성은 웅진백제시기(475~538년)를 대표하는 왕성으로 백제의 대표적인 고대 성곽이다. 

비단결 금강이 감싸 흐르고 고풍스러운 성곽을 따라 걷다 보면 
1500년 전 고대왕국 대백제의 찬란했던 향취가 가슴속 깊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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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내 역사 유적
동 영동루
서 금서루
남 진남루
북 공북루

금서루는 4곳의 성문 중 서족에 설치한 문루였으나, 유지만이 남아있었는데 이후 성내로 진입하는 차도로 이용되다가 1993년에 복원되었다.

공산지에 의하면 문루의 규모는 동문과 같이 정면 3칸, 측면 1칸의 중층 건물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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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을 통해 왕궁지를 들여다 본다. 저기에 사람을 세우고 사진을 찍어도 멋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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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어 여기만 서있어도 다리가 떨린다.
어르신은 그냥 내려가셨다.
잠깐 올라서 내려다보는 공주시의 광경은 기분 좋아진다.
역사 위에 올라서있는 기분이 들었다. 가는 곳 모두가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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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벚나무 너머는 출입 제한 공사 중이다. 조금 안타까움으로 다음을 기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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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성벽을 돌기로 했다.
청소년들도 많았다, 남녀노소 구분하지 않고 많았다.
친구들끼리 삼삼 오오 다니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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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간이 없어 떨어질 것 같았다. 주의가 필요하다.
멀리 금강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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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공산성 추정왕궁지 발굴조사는 계속되고 있다.
이곳은 세계문화유산인 공주 공산성의 보존, 정비를 위한 학습발굴조사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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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추정왕궁지유적은 1985~86년 1차 발굴조사이후, 2014년에 2차 조사가 이루어졌다.
1985~86년 조사에서 백제시대 건물지와 연못, 목곽고 등이 확인되었다.
건물지는 구덩이를 파고 기둥을 배치한 벽주건물과 여러개의 기둥을 세워서 만든 건물로 대부분 기와 지붕의 지상건물의 형태로 추정된다.
대지의 남족에 용수조달 시설인 원형의 석축 연못과 저장시설인 목곽고와 구덩이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설이 확인되었다. 이후 2014년 조사는 연못을 중심으로 주변의 미조사 구간인 동서대지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백제시댜 벽주건물지와 원형의 미상유구 등이 확인되었다.
많은 양의 백제 기와편과 연화문 수막새가 출토외었고, 벼루, 금동제 향합, 청동거울을 비롯하여 다수의 토기편이 출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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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쌍수정

공산성 쌍수정은 충청도 관찰사 이수항이 1734년 에 인조를 기리기 위하여 세운 정자이다. 
조선의 제16대 왕인 인조는 1624년 이괄의 난을 피해 공산성에서 6일간 머물렀는데 당시 인조는 두 그루의 나무, 즉 쌍수에 정3품 벼슬을 내렸다.
그 후로 공산성을 '쌍수산성'으로 부르게 되었다.
이수항이 관찰소 부임하여 나무가 있던 자리에 삼가정을 세웠는데 이 건물이 쌍수정이다.
오늘날의 쌍수정은 1970년에 해체한 후 다시 세운 것으로 조선시대의 쌍수정과 다소 차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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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정상에 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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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탁자와 의자 정수기 그리고 난방이 잘 되어 따뜻하였다.
겨울 산책하다. 잠깐 쉼터 잘 해 놓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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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임산물 채취하시는 분은 없겠지요??? 임산물 채취금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의한 법률에 의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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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성 공북루

공주시가의 동북단에 위치한 이 건물은 원래 이 자리에 있던 망북루(望北樓)를 1603년(선조 36)에 중수하여 공북루라 이름한 것으로, 금강(錦江)을 향하여 서 있다.

높은 기둥을 세워 2층의 누각(樓閣)을 만들었는데 위층에는 누마루를 깔고, 아래층은 통행로로 삼았다.위층 누마루 4면에는 청판(廳板)을 끼운 낮은 난간(欄干)을 돌렸고 처마 밑은 공포와 창방(昌枋)을 생략하고 기둥머리로써 직접 주심도리를 받쳤다.

각 칸의 크기는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일정하며 지붕 가구는 홑처마 팔작지붕으로 단청이 되어 있다. 누벽에는 중수기(重修記)와 시서(詩書) 등이 걸려 있고, ‘공북루’라 씌어진 현판은 추녀 밑에 걸려 있다.조선시대 문루로 대표적인 이 건물은 1663년(현종 4) 관찰사 오정위(吳挺緯)가 중수하고 송시열(宋時烈)이 중수기를 썼으며, 지금의 모습은 1964년에 보수한 것이다.

누의 바깥쪽에는 석성이 쌓여 있으며 창건 당시 옆에 함께 지었다는 월파당(月波堂)은 1654년 붕괴되어 지금은 그 터만 남아 있다.<출처=네이버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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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을 품은 도시 공주

공산성 성벽의 길이는 약 2.6km에 이르고, 성벽은 토성구간과 석성구간으로 나뉜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은 대부분 조선시대에 쌓은 것이지만 그 아래로 백제시대에 쌓은 토성이 지나고 있다.
 
주말에는 관광객이 2,000명 이상 방문이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공주공산성
충남 공주시 한적2길 41-19 
전화 : 041-856-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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