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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감태가 그린 가로림만 갯벌풍경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2024.03.05(화) 14:01:11 | 하늘나그네 (이메일주소:jtpark2014@daum.net
               	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에 있는 가로림만은 호리병 모양의 만이다. 가로림만(加露林灣)의 뜻은 이슬이 모여 숲을 이룬다의 뜻으로 서산시 팔봉면, 지곡면, 대산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천연기념물 제3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점박이물범의 서식지기도 하다.

 

국내 최대 청정 갯벌인 서산 가로림만에서는 요즘, 녹색 빛의 감태가 아름다운 갯벌에 풍경을 더하고 있다. 31일 오전 추위와 강풍에도 불구하고 청정한 바다에서만 자란다는 감태를 드론으로 촬영하기 위해 물 때(간조 전후 2시간)에 맞춰 서산 대산읍 웅도, 지곡면 도성리와 중리갯벌을 찾았다.

 

하늘에서 내려다본 물 빠진 갯벌에 녹색 빛의 감태가 마치 한 폭의 수체화를 그린 그림 같기도 하다.

 

가시파래과 녹조류인 서산 감태는 겨울철에 서식하며 머리털 같이 가느다랗고 녹색빛을 띄는 것이 특징이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채취한 감태를 발에 떠서 말린 뒤 가공을 거쳐 김처럼 상품화되고 있다. 당뇨와 동맥경화 등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수요도 부쩍 늘고 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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