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한 도시이면서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시는 공주시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입니다. 옥룡동에는 지난해 12월에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옥룡어울림센터가 준공이 되었습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담당 공무원들은 사무실을 옮겨서 올해부터 근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들어선 옥룡어울림센터는 3천86㎡의 터에 지하 1층·지상 3층, 건물면적 2천17㎡ 규모로 세워졌습니다.
공주시내에서 보자면 끝자락에 위치한 공주 옥룡동에는 스마트 복합 쉼터가 결합된 버스정류장이 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옥룡동 행정복지센터가 이곳으로 옮겨오고 나서 기존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공동체신활력플러스센터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공주시는 2021년 사업지구로 선정되면서 2024년까지 4년간 총 70억 규모로 ‘농촌과 도시가 상생, 협력하는 공주시 공동체경제 활성화’를 비전으로 올해 3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공주의 옥룡동이 도시재생과 농촌에 산재한 유무형 자원과 민간 조직을 활용하여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을 함께하는 공간으로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옥룡어울림센터로 들어가볼까요. 1층에는 옥룡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유상가, 어울림 카페, 2층에는 마을목욕탕과 주민문화센터, 3층에는 회의실과 체력단련장, 문서고가 각각 들어섰습니다.
옥룡어울림센터에서 올해 초에 문을 여는 어울림 카페와 마을목욕탕은 충남 1호로 설립된 은개골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운영하게 됩니다.
1층에는 어울림 카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운영은 이제 시작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옥룡어울림센터는 옥룡동을 비롯한 원도심을 살리는 구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되는 곳입니다.
주민문화센터와 체력단련장등은 아직 채워지지는 않았습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아 사업을 마무리하는 만큼 당초 취지인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나가기 위해 지역민과 공공이 함께 지역공동체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과 함께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도 잘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의 명칭은 동/읍/면'사무소'였다가, 2007년 9월부터 행정동이 '주민센터'로 바뀌었고, 2016년부터 동/읍/면 모두 '행정복지센터'라는 이름으로 순차적으로 바뀌어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어울림목욕탕의 이용요금은 6,000원으로 여탕과 남탕의 운영하는 날이 다르다고 합니다. 이곳을 이용하실 분들은 수건은 필수로 지참을 해야 합니다.
본격적으로 이곳이 운영되기 시작하는 것은 설 이후가 될 예정입니다.
2024년 공주시 설 효행 장려금을 신청을 받는데요. 이번달 말까지 75세(1949.12.31일 출세자까지)이상 어르신을 포함하여 3대 이상 구성된 세대의 세대주에게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게 되면 계좌입금 또는 공주페이 20만원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해당하시는 분들은 신청을 해보세요.
2024년의 공주시의 공동체경제 생태계를 비롯하여 원도심 활성화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면 좋은 성과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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