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다가 옆에 있는 스케이트장이 있어요.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가 그곳이예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 있어요.





지난 12월에 시작을 해서 앞으로 오는 2월 14일까지 운영을 합니다.
입장료는 무료인 반면 대여료가 있어요.



스케이트장·썰매장, 아이스튜브 슬라이드 등을 이용할 땐 요금이 있어요.
국가유공자, 다자녀 가정 등은 50% 감면도 있으니 안내를 잘 보고 이용하시면 좋아요.
그리고 주중과 주말이 운행횟수가 다른데, 대체적으로  4~5 회 정도입니다.
시간도 요일에 따라 다르구요 .



만일 어른은 이용하지 않고, 동반한 아이들 노는 모습을 찍어주기만 한다면 그 이후는 실내에서 대기할 수 있어요.



장갑도 판매를 하고 있는데, 미리 지참하신 것이 있으면 그걸 이용하셔도 됩니다.



그럼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친 모양입니다. 스케이트장을 향하여 달려오고 있어요.
기대가 만발한 모습입니다.



매표소로 들어가서 운행 시간을 봅니다.





어떤 분들은 막 시작할 때 들어가기도 하는데, 이 학생들은 얼마 있으면 끝나는 시간이었나봐요.
“20분 있으면 끝나는데, 어떻할까요?”
조금 더 기다렸다가 다음 회차시간을 이용하게 하는 배려도 볼 수 있습니다.

스케이트장으로 향해봅니다.








 

 

▲ 아기들이 타는 귀여운 물개(?)썰매예요
 
 
스케이트와 헬멧 등을 준비하고 입장을 합니다.
막 시작을 한 시간이어서인지 안전요원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빙상으로 모여들기 시작하니 안전요원들이 맞이하기 시작합니다.
스케이트를 탄 이용자들이 신이 나기 시작합니다.


 
날아다닐 정도인 선수급도 보입니다.
즐기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이런 겨울을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이런 시설을 얼마나 기다렸을까요?.
다른 사람이 한 바퀴 도는 동안 몇 바퀴를 더 돌고 있습니다.
여유만만하게 즐기는 모습은 보는 사람들도 여유롭게 합니다.

하지만 어른들도 제법 보였는데, 어떤 분은 아주 처음인 듯합니다.
허리를 잡고 가는 모습도 보입니다.





어쩌다 몸도 휘청합니다.
배워보기 위해 오신 분들 같았습니다.
이 추운 겨울, 참으로 매력이 있는 시간들입니다.
쌩쌩해질 그때를 기약하며 배워보겠다는 의지가 참 좋아보였어요."
"파이팅~"
이 겨울인데도 반팔을 입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와우.

▲빙판에서 고생하는 멋진 안전요원이예요. 

그 순간 한 아이가 넘어졌습니다. 안전요원이 얼른 달려가서 일세웁니다. 





옆에선 아이들과 함께 한 부모님들에게서 연방 응원소리가 들려오고 있습니다.
“많이 늘었네~~. 잘한다~~”




 






여기저기서 가족이 하나가 되고 있는 시간들. 이 겨울을 얼음 위에서 신나해 하고 있습니다.
“또 돌고 올께~~”
즐거워 하는 부모님께 손을 흔들더니 다시 미끄러져 가기 시작합니다.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
충청남도 보령시 해수욕장 10길 5
대천관광협회 041)933-7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