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성 (미르섬) 가는길

'2023대백제전' 공주 행사장은 공주신관공원내에서 진행하고 있네요.
공산성을 건너는 다리가 특이해서 먼저 건너보려고 합니다. 
입장료 7,000원에 간식 쿠폰 4,000원이 포함되어있어 투어 중에 핫도그나 호떡을 먹을 수 있어요.
미르섬을 건너기 위해 여러개의 배를 연결해 다리를 놓은 것 같아요. 
지나가는 내내 흔들 흔들 출렁다리가 연출되었답니다.


▲ 국화꽃이 만개한 성인마을

성인마을에는 국화 꽃향기로 가득한 민속 체험 마을입니다. 신분증을 맡기면 한복대여를 해줍니다.
유독 한복입은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공연준비하는 의상인줄 알고 물어보니 모두 대여 했다네요.
한복입고 궁에서 찍으면 역사속으로 인생사진 한 컷 나오겠는걸요. ㅋㅋ 


▲ 공주그네

다양한 민속 체험이 있는데 그네 체험도 인기 체험이었어요. 아이들이 타고 부모들은 밀어주는 모습에 어린시절 놀이터에서 동생과 놀았던 모습도 회상 되었답니다. 그 외에도 친환경 재활악기 체험도 인상 깊었답니다.


▲ 재활용 악기

저도 악기에 관심이 있어 페트병 드럼을 연주해 보았답니다. 
음원은 촬영했으나 개인 소장하는 것으로 남녀노소 즐기는 게임으로 아주 좋았습니다.
주차장에서 행사장으로 이동을 돕기 위해 전동차도 운행하고 있었어요. 


▲ 전동차 타는곳

전동차 5대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네요. 우리 팀도 탑승해봅니다. 2만보를 걷고 있는 행사장 전동차는 신이 주신 선물 같았습니다. 

배가 고프니 먹거리 찾아가 봅니다.



가족 동반 방문객들이 주로 많은 듯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먹는 즐거움도 최고입니다. 공주시에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내 입맛에 골라 먹는 재미도 있어 보입니다. 우리팀도 공주막걸리에 육전, 짜장면을 먹었답니다. 


▲ 조형물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 슬로건으로 입구에 전시가 되어 있네요. 백제 아자! 아자! 입니다.
오전에 공주 프로그램 체험을 하고, 오후는 부여로 넘어갑니다.
올해 폐막식은 부여에서 한다고 합니다.
매년 교대로 진행되는 축제인 만큼 지역에서도 관심을 기울이는 행사인 듯 합니다.

▲ 부여 입구

부여군을 진입하면서 거리의 분위기는 문화도시로 느껴질만큼 주변경관이 백제문화단지임을 알려주고 있네요. 터널입구부터 문화유적지가 있는 도시로 잘 꾸며져 있네요. 작지만 역사가 많은 부여입니다.


▲ 백제문화단지

백제문화단지 입구부터 빛의 향연이 시작을 알리고 있는 부여입니다. 중앙으로는 정양문이 보이네요. 
정양문에 들어서면 사비궁이 보이겠죠?
말로만 듣던 사비궁을 지나 능사로 이동하며 왕이 업무를 보고했던 모습들을 상상하며 둘러봅니다.


▲ 사비궁

어두워지자 사비궁 주변에 빛이 들어오면서 화려한 폐막식을 준비하고 있네요. 별 봉을 들고 다니는 방문객들도 보이고 '2023대백제전' 다운 모습들이 곳 곳에 보입니다. 넓은 사비궁 내에 돗자리를 준비해 가족지인 모두 둘러앉아 있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 공주알밤홍보판매장

공주프로그램 중에 눈에 뛰는 현수막 지역 공주알밤을 알리는 홍보판매장이 한 눈에 보여서 찹쌀떡 구매해보았어요. 호떡먹고 또 간식으로 찹쌀떡까지 먹고 투어했답니다. 걷다 보니 간식을 먹게 되더라구요. 
 

▲ 소원지 달기

여기는 공산성 가는 입구인데' 2023대백제전' 기념하며 소원지 행사를 하고 있어요. 어떤 소원들이 있나 읽어보니 시험 합격, 가족 건강, 승진, 진급, 여행, 도전 등 다양한 소원지가 주렁 주렁 매달려 있어요.
꼭이루어지길 소원합니다.


▲ 공산산에서 바라보는 신관공원

공산성에서 바라보는 신관공원일대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뷰가 너무 아름답네요. 맑고 맑은 파란하늘에

흰구름까지 '2023대백제전'을 하늘도 축하하는 듯 합니다.
백제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고, 직접 체험하고, 듣고, 보고 하는 즐거움이 백제역사를 쉽게 접할 수 있었네요. 

매년 진행되고 있는 백제문화제라고 하니 가족 지인 모두 역사속으로 여행 공주·부여를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