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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 소원 모항 수해피해가구서 복구에 힘 보태

2023.08.04(금) 11:01:50 | 주간태안신문 (이메일주소:leeiss@hanmail.net
               	leeiss@hanmail.net)

태안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 태안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태안소방서(서장 김기록) 소속 태안의용소방대연합회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의 최일선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병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안연식 의용소방대 연합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의용소방대원들은 김기록 서장이 이끄는 태안소방서 직원들과 함께 소원면 모항리 피해가구를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호우로 인해 쓸려 내려온 토사가 건물 뒤쪽 외벽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태안소방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힘을 모아 토사를 제거하는데 성공하며 매몰된 배수로 등을 복구했다.

수해복구에 참가한 김병진 연합회장은 “집중호우로 이웃이 큰 피해를 입은 것 같아 봉사활동을 하면서도 마음이 매우 아팠다”며 “작은 힘이지만 우리의 이웃이 겪는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연식 여성회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에 수해복구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는 재난대응의 최일선에서 태안군민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태안소방서 직원들을 이끌고 수해복구작전을 총 지휘한 김기록 서장은 “폭우에 이은 폭염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이렇게 의용소방대의 활약이 한잔 탄산음료보다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 태안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 안전한 태안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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