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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태안 볏가리마을 구멍바위

2023.06.26(월) 09:57:50 | 하늘나그네 (이메일주소:jtpark2014@daum.net
               	jtpark2014@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태안군 이원면 관리 볏가리 마을에 있는 구멍바위는 오랜 세월의 풍화 작용으로 바위에 터널처럼 구멍이 뚫려 이름 붙여진 것으로, 이 마을을 방문한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 장씩의 사진을 찍고 돌아갈 만큼 유명한 장소이다.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구멍바위를 통과하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 하여 아기를 갖기 원하는 아낙네의 발길이 잦았다고 전해진다.

 

밀물이 들면 구멍이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 때면 갯벌로 이어져 구멍으로 지나갈 수 있다. 간조 때라 끝없이 펼쳐진 갯벌은 끝이 보이지 않는다.

 

가파른 절벽 위에 자라고 있는 해송과 구멍바위가 어우러져 참으로 아름답다.

 

구멍바위는 보는 각도에 따라 구멍이 보였다가 없어졌다가 한다. 바위에 난 구멍은 어른키 보다 조금 더 큰 구멍크기로 지금도 풍화작용으로 조금씩 커져가고 있다고 한다.

 

KBS '2TV 생생정보'에서 '미스터 Lee의 미션 사진 한 컷 편에 소개된 바도 있다.

 

바람과 시간이 만들어낸 풍경은 시간의 흔적으로 남아 단순이 바위가 아니라 자연이 빚어낸 하나의 작품이다.

 

저녁이 되면 구멍바위를 통해 바라보는 일몰의 광경이 매우 아름다워서 이곳을 찾는 사람은 일몰을 보러 일부러 오기도 한다.

 

여행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화목과 사랑을 속삭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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