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장의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 김호용 회장이 5월 12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전국자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주민자치 대회’에서 2023년 주민자치대상 시군구 주민자치 협의회 분야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한국주민자치중앙회(회장 전상직)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국의 주민자치 기반을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아울러 행사 후에는 참석자들과 천년숲 황토길을 맨발로 걸으며 지방시대와 주민자치의 지향점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대를 넓히기도 했다.

이번 수상자 중 한 명인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 김호용 회장은 2013년 해미면 주민자치 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2018년 해미면 주민자치회장 △2021년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 사무국장 △2022~2023년 젼재까지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장을 맡아 뛰어난 리더십으로 화합과 소통하는 협의회를 이끌어 오고 있다.


김호용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장의 주민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

특히, 2021년 서산시 주민자치회 일괄전환을 위한 자치법규 제·개정 및 주민자치 운영 매뉴얼 제작에 참여한 공로와, 다양한 주민자치회 사업추진, 제1회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뛰어난 리더십으로 화합과 소통하는 서산시 주민자치 협의회를 이끌어 온 공적을 인정받아 시군구 주민자치 협의회 분야 ‘개인 부문’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호용 회장은 2023년 12개 읍면동이 주민자치회가 재구성되고, 9개 읍면동의 협의회장에 신규 선출된 상황에서 주민자치회의 역할과 주민총회 등 주민의견 반영 방법과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추진,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을 전파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통한 올바른 주민자치회로의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바 크다.

또, 뛰어난 통솔력으로 소통을 통한 갈등을 사전에 차단하고 해소했을 뿐만 아니라 해미면 주민자치 기반 조성, 해미면을 서산시 주민자치 선도 마을로 만들어 전국각지의 마을, 대학,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 등 50여 곳에서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다녀가기도 했다.


지난 4월 8일부터 9일까지 해미천 일원에서 열린 제4회 해미 벚꽃축제 모습

해미면 벚꽃축제 추진과 타 시도 주민자치회와 활발한 자매결연,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시정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는 김호용 회장은 수상소감에서 “그동안 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 해결을 위해 작은 힘이지만 노력해 왔다”며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런 큰 상까지 받게 되어 개인적으로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서산시 주민자치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