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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보령 무궁화수목원에 배꽃이 활짝 피었어요.

2023.04.26(수) 15:00:26 | 논두렁 리포터 (이메일주소:yunsangsu63@gmail.com
               	yunsangsu63@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 무궁화수목원에 배꽃이 활짝 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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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민리포터 논두렁입니다. 화사한 봄날에  배꽃의 향기와 수목원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기위해 성주 먹방가는 버스를 타고 계곡 초입부터 대지와 수목의 기운을 받으며 걸어 올라가 보았습니다.
메발톱꽃이 너무나 탐스럽과 아름답네요. 두릅도 지천에 깔리었습니다. 볼모지였던 계곡을  지역인사들의 뜻을 모아 수목원을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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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의 연못에는 잉어들이 파란을 일으키며 유유히 헤엄을 치며 산란하고 있고요.  진달래와 버드나무가 어우러져 봄의 진면목을  선보이고 있네요. 무궁화가 종류별로 다양한 식생을 이루고 있습니다. 참  미스킴 라일락이 무궁화의 한 종류라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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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꽃 터널은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웨딩 포토존으로도 애용되는 곳이죠. 배꽃은 이화라고 하구요. 삼국지에서 초선이가 여포를 유혹하기위해 이화주를 담갔구요. 꽃낭을 만들어  몸에 향기를 입혔다고 합니다. 터널을 지나가면 결혼식 예도를 받는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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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로길을 따라 올라가면 천탑과 돌사이로 핀 야생꽃이 너무나도 멋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생긴 하늘길위에 올라서 성주산 일대를 바라보아요. 새 소리 풀벌레 소리가 어우려져 잠시 감상에 젖어 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곡우가 지나고 농사의 시작을 알리는 소리인 것 같아요. 그러고보면 절기가 딱 맞아 떨어집니다. 가는 곳마다 두릅향과 더덕향이 넘쳐나네요. 피톤치드향이 가득한 편백나무 아래서 잠시 누워보아요. 모든 시름이 싹 없어지는 것 같아요. 한바퀴 산책하니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배가 출출하네요.  성주 황해원에서 꿀짬뽕 맛을 보러 가야겠습니다. 어여와봐 보령 무궁화 수목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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