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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칼럼

충남의 탄소중립경제, 바로 지금, 나부터

2023.03.19(일) 20:21:36 | 잔잔한 미소 (이메일주소:ih2oo@hanmail.net
               	ih2oo@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충남도정 신문에서 온실가스 2045Zero(0) 실현이라는 문구를 보았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발전, 탄소중립경제, 충남이 가장 먼저 합니다라는 홍보문도 있습니다.

 

탄소중립경제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하는 힘쎈 충남의 앞선 정책으로 충남이 가장 먼저 앞서간다는 선언입니다.

 

심각한 환경과 대기 오염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절실하다는 걸 느끼는 오늘날, 충청남도의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는 매우 의미 깊습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사진 출처, 충청남도)

▲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사진 출처, 충청남도)

 

지구온난화는 대기 중 온실가스의 농도가 증가하면서 온실효과가 발생하여 지구 표면 온도가 점차 상승하는 현상으로 온실가스 중 지구 온난화의 주범은 화석에너지의 연소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랍니다.

 

우리 충청남도에서 먼저 선포한 경제특별도에 호응하는 도민들의 생활은 마땅히 적극적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다행히 실천에 도움이 되도록 우리 충청남도나 각 시군의 담당 부서에서 생활지침을 마련하여 자세히 안내하므로 관심을 두고 실천하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생활 주변에서 쉬운 것부터 나부터 실천하려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탄소중립, 지금 나부터

▲ 탄소중립, 지금 나부터


 

공주시청 부근에 사무실을 둔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장길수)’가 있습니다. 이 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캠페인에 참여한 적이 있는데, 바로 일반 시민의 온실가스 줄이기에 도움 주는 것으로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참조: 공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http://www.greengongju.com/flow/)

 

캠페인의 타이틀이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입니다.

이날 참여한 공주시 교육삼락회 회원 24명은 탄소중립은 가정과 사회에서 바로 나부터!’라는 슬로건으로 공주 장날 산성시장을 돌며 에코백과 홍보 전단을 나눠주며 탄소중립 생활을 홍보하였습니다.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

▲ 2050 탄소중립 실천운동 캠페인

 

이날 나눠준 에코백은 돌돌 말아 접으면 그 부피가 아주 작아서 소지하기 편리한 헝겊 가방으로 물건을 사러 갈 때 활용하면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에코백

▲ 에코백

  

에코백과 함께 나누어 준 전단에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라는 타이틀로 텀블러(개인 컵), 다회용 컵 사용하기를 비롯하여 10가지 실천 생활 수칙이 담겼습니다.
 

나부터 지금 바로 실천할 힘 안 들이는 방법을 안내한 전단입니다.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

▲ 플라스틱 다이어트 함께해요

 

다음은 공주 풀꽃문학관의 환경사랑 모습입니다.
 

공주시 반죽동에 있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문학관은 공주세무서와 공주사대부설고등학교 사이에 있습니다.

나태주 시인은 풀꽃이란 시로 유명한데 작은 풀꽃 하나라도 사랑하는 시인으로 수많은 환경 관련 시를 쓴 사람입니다.

 

풀꽃문학관의 자전거

▲ 풀꽃문학관의 자전거

 

특히 마당을 쓸었습니다로 시작하는 라는 제목의 시의 내용도 그렇고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는 풀꽃도 작은 풀꽃 하나라도 아끼고 사랑해야 함을 일깨우는 시입니다.

더구나 이 풀꽃 문학관에서는 여러 번 쓸 수 있는 물 잔을 쓰고 있으며, 풀꽃문학관 마크가 들어간 헝겊 가방을 만들어 홍보도 합니다. 환경 보전을 생각하는 풀꽃문학관입니다.

 

풀꽃문학관의 다회용 컵

▲ 풀꽃문학관의 다회용 컵

 

풀꽃문학관 에코백

▲ 풀꽃문학관 에코백


실제로 우리들이 실천할 수 있는 온실가스 줄이기 위한 방법은 많습니다.
 

나부터 실천하는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보겠습니다.

 

일회용 컵 사용

공주시 노인들이 매일 모여 운동하는 론볼장에서 마시는 물이나 커피 마실 때마다 종이컵을 사용하면 수많은 빈 종이컵이 쓰레기로 쌓입니다. 날마다 양산되는 쓰레기도 문제지만, 종이컵 만드는 비용을 생각하면 엄청 많을 것입니다. 나부터 집에서 내 컵을 갖다 놓고 쓴 다음에 닦아서 다시 활용한다면 매우 환경친화적입니다.

 

론볼 체육관의 다회용 컵

▲ 론볼 체육관의 다회용 컵

 

어느 대중음식점의 쇠젓가락 활용

오래전 어느 음식점에서의 경험한 사례입니다.

나무젓가락 대신 쇠젓가락을 쓰고, 종이컵 대신 다회용 사기 컵을 쓰는 식당이어서 신선한 느낌이었습니다. 일회용 나무젓가락이나 종이컵을 쓰는 식당은 줄고, 쇠젓가락이나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식당이 늘었으면 합니다. (음식점의 사례 참고 자료 https://imh2oo.tistory.com/15707437)

 

다회용 사기 컵

▲ 다회용 사기 컵

 

공주시의 노력

공주시에서 벌이는 자전거 타기 운동입니다. 공주 시내 곳곳에 마련된 무인 자전거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자유롭게 빌려 탈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시민의 호응이 큽니다.

 

공주시 무인 자전거 대여소

▲ 공주시 무인 자전거 대여소

 

걷기 운동의 장려

출퇴근길 대중교통, 사라지는 교통 체증같은 대중교통 이용을 홍보하는 광고물을 부착하는가 하면, 걷기 운동을 장려하기 위한 스탬프투어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걷기를 장려하는 홍보물

▲ 걷기를 장려하는 홍보물

 

충청남도에서는 걷쥬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는 도민들이 열심히 걸어서 건강을 유지하면서 경제적 보상도 받는 등 도민을 위한 시책을 펴고 있음은 다른 도와의 차별화된 시책입니다.

 

탄소발자국

탄소발자국은 개인 또는 단체가 직접 간접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총량을 의미한답니다. 여기에는 연료, 전기, 용품 등이 모두 포함되며 대기로 방출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물질이 지구의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알 수 있는 지표라고 설명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팸플릿(환경부 발행)

▲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홍보 팸플릿(환경부 발행)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시민의식과 온실가스 감축 및 참여 확대를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가정, 상업 등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및 지역난방 등의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포인트를 발급하고 그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으로 모두에게 도움 되는 제도입니다.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https://cpoint.or.kr/user/index.do

 

지금까지 지구온난화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더 살기 좋은 지구를 생각하는 것들에 대하여 알아보았는데

모두 우리 국민들이 좀 불편하더라도 다 같이 잘 살기 위한 노력이라 생각하면서 실천할 것들입니다.

 

그러나 산불 예방이 가장 중요한 때입니다.

요즈음 건조한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산불 예방입니다.

수십 년간 자란 숲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날려버리는 무서운 산불이 나서는 안 됩니다.

오늘도 산불 예방을 위해 애쓰는 분들을 보면서 모두의 노력으로 산불을 막아야 함을 느낍니다.

 

산불조심 안내판

▲ 산불조심 안내판

 

지금, 나부터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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