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 종목, 1790여명 출전
“그동안 흘린 땀 결실 맺길”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편삼범)와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충남지역 선수단을 격려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울산시 일원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선수단인 2만 89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는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49개 종목에 179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먼저 교육위는 지난 10일 충남을 대표해 복싱, 육상, 배구 등의 종목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대천고, 천안고 등의 선수단을 방문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꾸준하게 자신을 관리하며 노력한 선수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민 모두가 응원하고 있으니 끝까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천안4)은 “3년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되는 전국체전인 만큼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문위는 지난 11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는 울산종합운동장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행문위 김옥수 위원장을 비롯해 오인환·박기영·박정수·이현숙 의원이 참여했다.  

김옥수 위원장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그동안 선수 여러분이 흘린 땀이 결실을 맺길 충남도민과 함께 염원한다”며 “목표한 결과를 이뤄 충남의 명예를 드높여 달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