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지역신문뉴스

양재시민의숲, 윤봉길 ‘매헌시민의숲’으로

이름변경 국가지명위 통과 국토지리정보원 고시<br >올해 4·29 상해의거 90주년… 서울시, 후속작업

2022.10.04(화) 12:20:26 | 관리자 (이메일주소:dk1hero@yesm.kr
               	dk1hero@yesm.kr)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양재시민의숲’ 이름이 ‘매헌시민의숲’으로 바뀌었다.


매헌 윤봉길 의사가 1932년 중국 홍커우공원에서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폭탄을 던진 4·29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아 반가운 소식이다. 그가 잠들어 있는 곳은 용산구 효창동 효창공원 ‘삼의사(윤봉길·이봉창·백정기) 묘역’이다.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지리정보원 등에 따르면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양재시민의숲→매헌시민의숲 이름변경(지명결정)이 9월 14일 열린 ‘2022년 제5차 국가지명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같은 달 23일 누리집에 고시했다.

시민의숲은 1986년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앞두고 관문이던 양재톨게이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해 조성했다. 규모는 시 관리 17만8635㎡·구 관리 8만356㎡(문화예술공원) 등 면적 25만8991㎡, △조경-잔디광장, 파고라, 정자 △운동-배구·족구·농구·테니스장 △편의-매점, 바비큐장, 음수대, 화장실 △기타-야외무대·예식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5~20일 조국 광복을 위해 젊은 목숨을 바친 윤 의사를 기리기 위해 정책반영 의견수렴사이트 ‘M엠보팅(mvoting.seoul.go.kr)’을 통해 공원이름 변경에 대한 선호도조사를 벌였으며, 투표에는 모두 2299명이 참여했다. 

당시 △공원 안에 매헌윤봉길의사의거제6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1992년 4월 29일 높이 9.2미터 규모로 건립한 전신동상과 추모비,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이 있고, △주소가 매헌로 99며, △주변 주요시설 명칭이 매헌초등학교·양재시민의숲(매헌)역·매헌지하차도·매헌교(교량) 등인 점을 이유로 들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원 누리집과 안내판 교체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관리자님의 다른 기사 보기

[관리자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