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찾아오고 있어요. 지인이 여름휴가로 금산에 위치한 자연휴양림에 다녀왔는데 너무 좋다고 여름이 지나가기 전에는 꼭 다녀오라고 권했는데 이제 찾아왔어요.
▲ 느티골 유아숲체험원아이들과 함께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이 너무 좋아요. 오소리굴 체험, 지그재그 걷기, 그물놀이, 펌프놀이, 물속세상 친구 찾기, 한글 놀이, 나무 암벽타기, 탐험길, 숲속 오두막, 대피소 등 아이들의 천국인 것 같아요.
▲금산 산림문화타운 가는 입구금산 생태숲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은 먼저 계곡에 물놀이 금지 장소가 있어요. 그리고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지정된 장소에서만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고, 식물을 채취하거나 훼손하게 되면 처벌될 수 있어요. 또한 생태숲 안에서 음식물을 드시는 것은 금지입니다.
▲ 금산살림문화타운▲ 포토존 체험폭포 아래 다리를 건너는데 조심하세요. 다리가 너무 위험해요. 아이들과 함께 체험 활동하는 장소로는 최고입니다.
사계절 동식물들을 관찰하는데 너무 좋아요. 땅속에 사는 동식물부터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까지 한눈에 다 볼 수 있어요.
잠시 나무토막 의자에 앉아서 어린 시절에 친구들과 숲에서 놀던 생각이 납니다.
▲ 곤충생태체험장
산림문화타운을 나와서 구름다리를 따라 산으로 올라가 볼까요?
구름다리 아래에 작은 다리와 그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고, 졸졸 흐르는 물소리에 숲속 새들의 소리가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게 해주는 듯 합니다.
▲목재문화체험장목재문화체험장입니다. 작은 숲속의 요새입니다. 푸른 자연과 함께 위치한 장소로 최고입니다. 자연과 함께 아기자기한 작품들을 만들어 보면 좋은데 예약하고 오세요.
저 하늘에 있는 다리는 어떻게 올라갈까요? 목재체험장 옆에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어요. 조금은 힘이 들고 무섭지만, 하늘 구름다리에 올라가고 싶다는 마음에 용기 내 올라가 봅니다.
▲ 금산 목재문화체험장▲ 하늘다리하늘다리입니다. 아이들과 동반할 때 꼭 손잡고 함께 올라가세요. 어른들도 솔직히 무서워요. 근데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세상은 너무 멋있어요.
하늘다리에서 바라보니 푸른 숲과 함께 한 목재문화체험장 너무 근사합니다.
▲ 목재문화체험장 3층입니다.
자연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장소로 정말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지인이 왜 여기를 가 보라고 했는지 이유를 알 것 같아요. 너무 멋있어요. 가을 단풍이 물들 때 다시 찾아와야겠어요.
금산에 산림문화타운 안에는 남이자연휴양림과 느티골산림욕장이 있고, 생태숲에는 생태연못과 숲체험학습장, 생태학습과, 약이 되는 숲, 하늘데크 등 다양하게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지나갑니다. 참고로 숙박과 야영도 할 수 있는데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