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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밤에 야경이 아름다운 여행지 논산에 자리한 연산문화창고

2022.07.23(토) 17:33:27 | 서영love (이메일주소:hush7704@naver.com
               	hush770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에 자리한 연산 문화창고는 영업이 끝난 시간에도 조명이 있기에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빛이 거의 없어서 야경을 볼 수 없었는데 지금은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로 변신했습니다. 연산 문화창고는 오랜 시간이 지나고 나서 그 쓰임새가 다했던 공간이었다고 합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존재의 박물관처럼 장소가 세상을 떠나며 우리에게 기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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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탄소는 아주 긴 시간 동안 먼 우주에서 온 것들이라고 합니다. 생명을 이루기도 하고 자연 속에 머물기도 하다가 끊임없이 변화를 하며 다른 모습으로 변해가게 됩니다.

메릴랜드 고다드우주비행센터에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4개의 강력한 적외선 관측장비로 포착한 컬러 우주 사진에는  46억 년 전 형성된 이 은하단의 ‘중력 렌즈’ 현상을 통해 선명하게 드러난 뒤쪽 은하들에서 138억 년 전 빅뱅 이후 7억 년이 지난 시점인 131억 년 전의 초기 우주 빛도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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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체물리학을 전공으로 배우지는 않았지만, 하늘을 보면 무언가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가끔씩 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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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명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 때가 있습니다. 때론 스스로를 모르는 이유는 매번 결정하는 주체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심우주에서 왔을지도 모르는 수많은 탄소들로 이루어진 몸에 생각이 깃든다는 것도 신비하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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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념일이 있고 날들이 있지만 6월 18일은 UN에서 지정한 ‘지속 가능한 미식의 날’이었다고 합니다.  먹고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생각 외로 우리는 가볍게 생각하고 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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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것들이 몸을 이루지만 그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식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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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는 것과 먹거리가 연결되는 것이 관광자원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연산문화창고에 낮에는 더위를 피하며 사람들이 머물렀던 공간은 지금은 고요하기만 하고 밤하늘의 별은 빛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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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의 맛놀이도 연산문화창고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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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두뇌는 명확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우기 위해 모든 요소를 종합해 맥락을 만들려고 안간힘을 쓴다고 합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지속 가능한 미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이 가장 중요한지 알 필요가 있지 않을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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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역의 아경도 만날 수 있는 고요한 밤.
빛나는 밤에 찾아가 본 연산 문화창고는 조각조각난 것 같은 기억의 파편이 다시 하나로 합쳐져서 만들어진 모습을 야경으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우연하게 생각나서 찾아가본 이곳에서는 색다른 기록을 남겼던 여행지라는 기억을 남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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