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농협, 조합원 복지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고령농업인 150명 대상 장수사진촬영, 검안·돋보기 서비스 제공
2022.06.16(목) 15:45:37 | 주간태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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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iss@hanmail.net)
▲ 원북농협이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영했다.
원북농협(조합장 장원호)은 지난 9일 원북면 내 농업인과 소외계층 등 조합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찾아가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농의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했으며,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도 제공했다.
장원호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원북농협은 ‘농업인 행복버스’ 뿐만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임직원 단체헌혈, 영농철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인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