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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걷기 좋은 힐링 명소, 아산 은행나무길

2022.06.14(화) 00:38:30 | 네잎클로버 (이메일주소:venusmi8@hanmail.net
               	venusmi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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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하게 걷기 좋은 곳으로 아산 은행나무길을 찾았습니다. 

아산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가을이면 황금물결로 장관을 이루는 곳이지만 녹음 짙은 초여름 풍경도 아름답기로 그만입니다. 
흐린 날씨였지만, 아산 은행나무길을 찾아 초여름 풍광을 만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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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티전망대

아산 은행나무길은 아산시 염치읍 송곡리 일원에 위치해 있습니다.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곳으로 흔히 '곡교천 은행나무길'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제2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은행나무길 산책에 나섰는데요, 느티전망대에 서니 곡교천을 따라 이어지는 풍광이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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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은 사시사철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초여름 풍경은 온통 초록 물감으로 수채화를 그려낸 듯 무성한 잎마다 싱그러움이 가득합니다. 
일상의 근심 걱정 잠시 잊고, 눈이 맑아지는 초록길 풍경 따라 천천히 걸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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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은 시내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까지 약 2.2㎞ 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곡교천이 흐르고 있고, 다른 한쪽에는 휴식 쉼터인 은행나무길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은행나무 가로수는 1966년 현충사 성역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1973년 10여 년생의 은행나무를 심은 것이 지금의 은행나무길이 되었습니다. 

현재,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으며, 자전거 대여소를 설치하여 곡교천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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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계절 꽃들이 반깁니다. 

산책로 주변에는 파스텔빛 수국이 화사하게 피어 있는 모습인데요.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는 조형물도 설치되어 있어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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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산책 후, 천변 쪽으로 이동해 봅니다.  

정연하게 늘어선 은행나무길 풍경이 싱그러워 보였는데요.
봄에는 둔치를 따라 유채꽃 물결이 펼쳐지고 가을이면 알록달록 코스모스가 그 자리를 대신합니다.  

가로수길 경사면 쪽으로는 샛노란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 그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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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벤치에 앉아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요.
싱그러운 
풍경은 일상의 피로를 한 번에 날려주기에 충분했습니다. 

곡교천을 따라 식재된 나무들은 세월이 흘러 연령 50년이 넘는 아름드리나무로 자랐습니다.  

바쁜 일상에서 쉼이 필요할 때, 아산 은행나무길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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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

- 소재 :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502-3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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