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지산공원
따뜻한 봄날,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아산 지산공원을 찾았습니다.
지산공원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위치해 있는데요, 장재리를 지나다가 잠시 산책을 즐길 겸 지산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지산공원은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건물 바로 뒤편에 자리 잡고 있는데요, KTX 천안아산역과도 인접해 있어 부담 없이 도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화사하게 피어난 꽃들이 예쁨을 뽐내며 늦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었습니다.
지산공원에는 미니축구장·배드민턴장·농구장 등의 체육시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언덕 위로는 걷기 좋은 관찰 데크가 말끔하게 조성되어 있는 모습인데요, 가을이면 억새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곳으로 지산공원의 풍경은 초록의 싱그러움이 가득했습니다.
공원 전망대까지 올라도 좋고, 하얀 풍차가 있는 언덕에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벤치가 설치되어 있어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았는데요, 지산공원 산책 후 인근에 있는 용곡공원 맨발 황톳길로 발걸음을 옮겨 보았습니다.
이국적인 풍경 가득한 언덕을 내려오면 바로 용곡공원으로 이어집니다.
용곡공원은 아산 신도시에 있는 공원으로 천안과 아산 경계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곳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 및 휴식공간 제공을 목적으로 조성된 도심 속 공원으로 맨발 황톳길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용곡공원으로 들어서니, 형형색색 예쁜 꽃들이 오가는 이들을 반깁니다.
용곡공원은 총 2.5㎞ 구간의 순환형 구조로, 공원 한 바퀴를 둘러보는 데에는 약 40분 정도 소요됩니다.
공원 내에는 공연 쉼터·숲속 놀이터·생태탐방로·헬스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식재되어 있습니다.
▲ 용곡공원 맨발 황톳길
산책하기 좋은 계절 5월입니다.
한적하게 걷기 좋은 곳으로 아산 지산공원과 용곡공원 맨발 황톳길을 추천합니다.
초록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를 날려버리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지산공원
- 소재 :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343 일원
용곡공원 맨발 황톳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