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살랑이는 봄!
봄 정취를 만끽하기 위해 천안박물관을 찾았다.
천안박물관은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천안의 이야기가 담긴 다양한 유적과 유물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4월에는 어딜 가나 봄꽃들이 만발해 있지만, 천안박물관의 봄 정취도 아름답기로 그만이다.
박물관 입구에 도착하니, 활짝 핀 목련 꽃이 방문객들을 흐드러지게 반겨준다.
순백의 고귀한 매력을 지닌 목련꽃 감상을 시작으로 박물관 야외 산책에 나서 보았다.
천안박물관은 천안고고실·천안역사실·천안삼거리실·기획전시실·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야외에는 충청도 지방의 초가와 와가가 위치해 있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박물관 산책로마다 진달래·개나리·조팝나무 꽃·벚꽃이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역사와 문화향기 가득한 천안박물관!
주말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곳으로 천안박물관은 어떨까.
실내전시관 관람과 함께 꽃내음 폴폴 나는 야외 산책로를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날려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천안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