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 어르신분들에게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누고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천안시 자원봉사 센터 이희영입니다.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센터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지역 특색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거점캠프 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여기는 ‘수신면 거점캠프’입니다.

수신면 거점캠프는 참사랑봉사단 활동장소에 설치되었는데요. 참사랑봉사단은 수신면, 동면, 병천면 일대의 홀몸 어르신 50여분께 매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참사랑봉사단 회장 송명숙입니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2017년도에 설립해서 반찬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 홍보를 많이 해서 어르신들이 베풀고 나눔으로 인해서 좀 더 자존감도 향상이 되고 즐거움도 갖고 본인의 노후도 설계해 볼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반찬 가지고 배달을 가면 그냥 올수가 없어요. 지저분하니깐 청소도 해드리고 외롭게 지내는 분들이니깐 "있다가 가라!, 놀다 가라!, 밥 먹구 가라!" 이렇게 붙잡기도 해요. 직접 나올 수가 없으니깐 집으로 찾아가서 어르신 집에서 머리도 해드리고 목욕도 역시나 찾아가서 나와가지고서 대중목욕탕을 모시고 다니는 것이 아니라 활동하시지는 못하니까 집으로 직접 찾아가서 목요시켜드리고

저도 몸이 좀 않좋아도 봉사를 하니까 마음적으로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들어요. 이런 봉사를 하고 있구나 이런 마음에서 그래서 그냥 몸이 않좋아도 매주 나와서 하고 있어요.

안녕하세요. 천안아산2030 봉사모임 도담도담 모임장 이민주입니다. 처음에는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 소개해주셔서 하게 되었구요.
매달 첫째주 토요일에 정기봉사로 이루워지고 있습니다.

거의 직장인이 많은편이라 평일에는 봉사가 어렵고 주말에 많이 하고 있는편이예요. 저희 전체회원은 70여명도 되는데 장소가 협소하고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 보니까 배달하는 6명 만드는 6명 이렇게 총 12명이 하루에 봉사하고 있어요.

소소하게 나눔을 드릴 수 있다는게 저에게는 행복으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참사랑 봉사단 화이팅 
올해도 수신면 거점 캠프 자원봉사활동 기대해 주세요~ 화이팅

천안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 거점캠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센터의 물리적 거리를 극복하고 지역 특색에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거점캠프 4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수신면 거점캠프에는 참사랑봉사단 활동장소에 설치되어 수신면, 동면, 병천면 일대의 홀몸 어르신 50여분께 매주 반찬을 직접 만들어 나누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참사랑봉사단과 천안아산2030 봉사모임 도담도담의 봉사현장을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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