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8경중 2경 "신성리 갈대밭"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 125-1 일원

면적이 무려 6만여 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신비로운 신성리 갈대밭 입구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서천은 갈대숲이 많은 고장이다.




갈대밭 안내도 




갈대밭 상류 

갈대밭은 주로 습지나 갯가, 호수 주변에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갈대의 특성을 보면 서천의 자연환경을 가늠할 척도가 되는 좋은 예로 200리 서천 해안을 따라 어촌과 갯마을 구석구석 갈대가 군락을 이루며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갈대와 어우러진 사계절이 아름다운 곳.

갈대밭 중 갈대숲이 많아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금강하구둑 언저리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유람선 선착장은 갈대밭 최상류에 있다.
 

선착장 입구.


선착장 광장.




유람선 선착장 : 코로나로 휴업이다 .


선착장에서 바라본 금강 상류.

신성리 웅포대교가 조금 보인다 인근에는 하구둑 유원지 외에, 월명공원(군산시), 춘장대해수욕장(서천군), 한산모시관, 신성리갈대농경문화체험관 등 연계 여행지가 많다.
금강 하구둑이 건설되기 이전 신성리 갈대밭은 현재의 갈대밭 둑 너머로 드넓게 형성된 농경지 전체를 덮는 대규모의 갈대밭이었다.


스카이워크길.


스카이워크.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파는 신성리 갈대밭에서 나는 특산품이 한 가지는  갈게(갈대밭에 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껍질이 얇고 무른 이 갈게는 갈대숲에서 사는 것으로 워낙 흔해서인지 신성리 사람들은 즐겨먹지 않았으나 인근 주민들이 즐겨먹어 신성리 사람들이 장에 내다 팔기도 했다.


스카이워크 야경.


스카이워크.

1000년 전부터 형성되어 온 신성리갈대밭은 약 6만평 규모로 밀물과 썰물이 만났던 지역으로 금강하구에서 웅포까지 나룻배가 왕래했던 교통의 중심지였으나 1990년도 금강하굿뚝이 조성되면서 담수화되었다.
신성리 갈대밭은 한국의 4대 갈대밭에 속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사진작가들의 출사지로 인기가 높고 영화 JSA공동경비구역, 드라마 미얀하다 사랑한다.
플릭스 킹덤 등 각종 미디어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강대밭 상류.

지역은 예로부터 곰개(웅포)나루터라고 불렀던 곳이며, 금강과 연접한 서해바다는 고려말 최초로 화약을 이용하여 왜구를 소탕시킨 진포해전이 있었던 장소이다.
금강 하구에 위치한 까닭에 퇴적물이 쉽게 쌓이고 범람의 우려로 강변 습지농사를 짓지 않아 무성한 갈대밭이 되었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금강 하류

●곰개나루 : 신성리에서 뜨는 나룻배가 강건너 곰개(웅포)를 왕복하면서 양지역의 공용명칭으로 사용하였다.


스카이워크길과 갈대밭 하류.

진포해전 : 세계최초의 함포대전으로 고려말 최무선이 최초개발한 화포를 이용 500여척의 왜구선을 격침시켰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갈대밭 상류 : 최 상류에 유람선 선착장이 있다.




조망타워.


신성리의 특산품 갈대를 꺾어 만든 갈비.

옛날 신성리 주민들은 갈대를 꺾어 빗자루를 만들어 쓰기도 하고 장에 내다 팔아 생계를 꾸렸다.
이 빗자루는 신성리 특산품으로 ‘갈비’라 불리며 이 갈비는 갈대가 뻣뻣해지기 전에 꺾어다 삶아 만들면 10년을 썼을 정도로 우수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신성리 갈대밭 체험장.


공주에서 생산한 군밤을 먹을 수 있다.

주차장 풍경, 신성리 마을에서 재배한 각종 농산물들을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