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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있는 아미미술관

2022.01.02(일) 18:21:47 | 랄랄라아줌마 (이메일주소:orangebabo84@naver.com
               	orangebabo84@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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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한 학교를 미술관으로 바꾸어 놓은 아미미술관은 2011년도에 개관해 올해 딱 개관 10주년으로 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사립미술관으로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지의 소박했던 폐교가 화가 박기호의 귀향이 된 곳으로 입구의 담쟁이넝쿨 외에도 미술관 주위로도 손길이 안 닿는 곳이 없이 예쁘게 가꾸어져 있어 예쁜 사진과 추억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취향저격인 곳으로 한적하게 산책하기도 좋은 당진의 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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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크리스마스를 앞둔 어느 날, 평일에 찾은 이곳은 두어 명 정도의 관광객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없어 여유롭고 조용하게 둘러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던 날이었다.

아미미술관 입구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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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 곳, 눈길 닿는 곳마다 자연 또한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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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 비친 햇살마저도 여유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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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물보다도 더욱 사실적이어서 한참을 바라보게 만드는 그림, 보기만 해도 달콤하다.

미술과 음식은 사람의 감각을 만족시키며 영혼의 안정감을 주기도 하여 소확행의 트랜드에서 빠질 수 없는 영역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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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은 나와는 멀고, 난해하고, 어려운 것이 아닌 생각하지 못한 번뜩이는 아이디어들이 참 많아 미술관마다 둘러보는 재미가 좋은 것 같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그림들 사이에 문득 이 그림 앞에 한참을 서 있었다. 평소 나의 생각의 틀을 깨주며, 나의 마음 한 구석 휑한 마음까지도 보듬어 주어 위로받는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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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런 생각이 가능할까.
현실적인 나의 성격으로 보는 미술작품이 참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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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방문객으로 북적북적한 아미미술관에서 이렇게 여유롭게 이 복도의 사진을 찍기란, 너무나 어려웠던 일이다. 추운 날씨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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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의 분위기가 다 다른 모습의 포토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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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날씨는 쌀쌀하였으나 따뜻한 햇볕과 맑은 하늘이 참 좋다.
역시 이런 날씨에는 집 밖으로 나와야 활기차지고, 기분 또한 좋아진다.

모든 계절 다 예쁜 아미미술관을 둘러보며, 날씨마저 절로 여행가고 싶은 맑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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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웅크려지기 쉬운 요즘, 예쁜 실내에서 잠시 쉬어가며 머릿속 환기 시키러 아미미술관 나들이 어떨까요. 

아미미술관 041-353-1555
충남 당진시 순성면 남부로 753-4
-일 연중무휴(명절 당일 휴무) AM 10:00~ PM 6:00

입장료
성인 6,000
24개월 ~ 청소년 4,000
70세 경로, 장애인, 군인 4,000

* 마스크 착용 필수, 반려동물 입장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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