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관광재단를 이끌어 갈 초대 대표이사에 김춘식<사진> 전 백석대 산학협력부총장이 선정됐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년이며, 이달 말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 대표이사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도 축제육성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는 등 도내 관광·축제 이해도가 높고 전문성이 입증된 인물이다.

아울러 백석대 재직 시 입학처장, 입학기획본부장, 산학협력부총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도 갖춰 충남관광재단 출범 초기에 조직을 신속하게 안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남도관광재단은 법인 설립 허가 및 설립 등기 절차를 진행 중으로, 내년 초 공식 출범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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