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K3 정규리그 첫 우승을 차지한 천안시축구단.

챔피언십 결정전 준우승
2023년 K리그2 진출 포부
 
[천안]올 시즌 K3 정규리그 첫 우승과 챔피언십 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한 ‘천안시축구단’이 비상을 예약했다.

천안시축구단은 2008년 창단 이후 13년 만에 K3리그 정규리그 첫 우승과 챔피언십 결정전 준우승을 차지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결정전 직후 진행된 K3·4리그 어워즈에서는 MVP, 득점왕 김종석을 비롯해 베스트 11에 4명이 포함되는 등 개인상을 차지했다.

천안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2년 K3 우승 도전과 2023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의 협약에 따라 K리그 2 프로팀에 진출할 계획이다.

천안시축구단은 K3 우승을 위해 2002년 한일월드컵 국가대표 간판 수비수 출신 김태영 감독의 지도와 전지훈련 등으로 최고의 공격력과 빈틈없는 수비를 다져가고 있다.

김태영 감독은 “2022년은 천안시 축구단이 변화를 시작하는 해”라며 “2023년 K리그2 프로에 진출해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천안시축구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도정신문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