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문화상 수상자에 정진석·이봉연
문화예술 부문 공로 인정
2021.12.05(일) 23:14:58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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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ju@korea.kr)
충남도는 ‘제59회 충청남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결과, 정진석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평론분과 이사와 이봉연 상지대 석좌교수를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진석 이사는 42년간 시문학 창작과 평론 활동을 하면서 시집과 평론집 등 다수의 문학 관련 서적을 집필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봉연 상지대 석좌교수는 오랜 시간 한글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훈민정음’을 연구했으며, 한글의 미적 감각을 살리고 창조적 개념을 불어넣은 고유의 서체 ‘우당체’를 개발해 서예와 미술을 넘나드는 한글문화의 고유성을 부각한 바 있다.
충남문화상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를 수여하며, 시상식은 12월 27일 열 예정이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를 창달하거나 향토 문화를 선양한 도민 또는 출향인에게 주는, 지역 문화인들의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문화정책과 041-635-3812